안녕하세요! 붙박이 시공때문에 질문드려봅니다.
이번에 입주하는 신축아파트 25층이고, 안방쪽에 붙박이장을 설치하려고 계약까지 다 해놓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외벽이라는 것을 최근에 인지하게 되었고 업체측은 문의하니 요즘은 문제안생긴다고는 하는데 불안한 마음이 있어서요..
사진과 같은 위치에 설치하려고 합니다.
단열재의 두께정보만 있지 종류에 대해서는 정보가없습니다. (건설사 측에 문의했는데 아직 답변은 없습니다)
붙박이장은 벽에서 3~5cm 정도 띄움시공이라고 합니다. 옆벽은 서라운딩으로 다 막히구요
25층 외벽에 이정도 두께의 단열재에 붙박이장을 설치하는게 결로나 곰팡이의 가능성이 높을까요?
오히려 붙박이장 보다는 단열재와 구조체 사이에서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는데, 그 부분은.. 시공사에 문의를 하시되.. "단열재와 구조체가 일체타설된 것인가?"를 물어 보시면 되세요.
그리고 붙박이장 뒤에 이른바 숨구멍이라는 것을 만드는데.. 미리 요청하시어서, 한 칸당 위아래 두개씩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시어요.
말씀해주신 "단열재와 구조체가 일체타설된 것인가? 에 대해 시공사에 문의를 넣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저 질문에 대한 답변에 따라 가능성이 달라지는 것인지요?
만약 일체타설된거라면 괜찮을 가능성이 높은걸로 해석하면 될까요?
"문의하신 부위 단열재 시공은 골조 시공 후 내장업체에서 별도로 부착하여 시공되었습니다."
이렇게 왔습니다.
다만 아래와 같은 문제는 내포되어 있는데, 결과는 복불복입니다. 이 것을 이유로 하시라 마시라 말씀을 드리기가 어렵네요.
메이져 시공사가 단열재를 일체타설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거든요.
보시면 마음이 심란하시겠지만, 우리나라 거의 모든 아파트의 공통적인 문제이기도 합니다.
다만 해당 벽에 콘센트박스가 없다면 훨씬 낫습니다.
https://youtu.be/u-ZTOoyC6Ps?si=7G-MAk0LZ04--Dwv
다만 제가 오늘 사진을 찍고 궁금한게 있어서 추가질문을 드려봅니다.
댓글로 사진이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안방의 구조가 왼쪽의 그림처럼 직각의 구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사진을 외부에서 찍어보니 우측과 같아 보여서요, 이럴 경우 저 사이에 빈공간이 무슨구조인지 알수가 없지만, (추측으로는 빈공간일 것이다. 라고는 생긱이 듭니다) 외벽보다는 좀 나은 상황이라고 볼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빨간 네모가 저희집이며, 방 구조역시 방코니의 방향대로 직사각형 모양입니다.
하지만 좌측의 벽이 사선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건축에 대해 무지하여 이곳에서 많은 도움도 얻고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답변달아주셔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모양을 내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일 뿐이고... (불법이긴 하나) 인테리어를 할 때 그 부분의 벽체에 문을 내서 창고로 사용하는 아파트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외벽에 빈 공간이 하나 있기에, 그렇지 않은 집에 비해서 훨씬 나은 상황입니다.
덕분에 궁금증이 싹 풀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