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옥상방수공사를 하고있는데 마감품질이 너무 좋지 않습니다. 기존 무근을 깨고 몰탈(+섬유보강)을 다시쳤는데 휘니셔를 제때 돌리지않아 마감면이 너무 좋지 않았어요. 현재 중도(2차)까지 했으나 워낙에 바탕면이 고르지않았어서 심각합니다. 사진 첨부합니다.
- 사진1. 크랙이 간 것으로 보이나, 우레탄 도포 후 바로 찍어 위에있는 전기줄이 비쳐보는 것임
- 사진1,2 모두 우레탄 도포 후 바로 찍은 사진임.
시공사에서는 우레탄실란트 와 방수액으로 채워 평탄화하겠다고 하는데 제생각엔 가능하지 않을 듯 합니다. 최대 높낮이 차이는 직접 재보진 못했르나 육안상으로 보기에 10mm정도 일 듯합니다. 해결 방법이 없어 막막합니다.. 제 생각에는
현재 중도꺼지 했지만, 하도까지 다시 갈아낸 후 무수축몰탈과 레미탈을 섞어 부분적으로 들어가는 부분에 채워 평탄화시킨 후 하+중+상도를 하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다만 날씨가 춥기도 하고(앞으로도 더 추워질 수 있으니..), 부분적으로 한다해도 몇년뒤엔 하자가 생기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공구리 치는것부터 재시공시키고 싶습니다.
너무 막막합니다. 시공사를 믿지 못허겠어요. 도와주세요.
어차피 뭘로 해도 현 상황에서 엄청 좋아지지 않을 것이니 차라리 중도를 한 두 번 더 해서 두께를 올려주는게 어떨지요. 우레탄은 셀프레벨링 기능이 좀 있어서 낮은 부위에 어느정도 채워질 수 있습니다. 두께 편차가 좀 있겠으나 노출방수는 햇빛과 기온 편차에 의해 수명이 짧아지니 몇 년에 한 번씩 상도를 해주어야 합니다. 기온이 4~5 도시 아래로 내려가면 도막방수에 좋지 않으니 이 점도 고려해서 결정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손 볼 때 배관커버(사진상으로는 대리석으로 씌운 것 같아 보임) 주변과 파라펫 /스라브 코너부분, 벽/스라브 코너부분 등에 부직포 보강을 하고 중도/상도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