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년된 빨간벽돌집을 리모델링하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아이들과 추운집에서 살기 싫어서 그린리모델링으로 인정받지 않더라도 외단열과 창호에 신경써서 리모델링을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신축도 아니고 오래된 조적조건물의 외단열만 의뢰할려니 다들 안맡으려고 하더라고요. 뭐가 됬든 제가 바로 알고 있어야 리모델링이 잘 될수 있다고 생각하고 현재 공부중입니다
현재 건물은 다가구주택에서 흔히볼수있는 데스리(?)라는 구조의 지붕이 1,2층되어져 있고요.
창호는 튀어나온부분이 있고 안에는 오래된 나무샷시로 되어져 있어 튀어나온 부분은 없애고 독일산 시스템창호로 바꿀겁니다.
문제는 외단열인데.... 지붕이 철거되면 저렇게 콩크리트 벽면이 남을것 같고 외단열 150T로 작업할려고 합니다.
(질문1)
1번시공법 그림처럼 남은 콘크리트 지붕벽의 굵은 파란색 부분을 죄다 외단열로 감싸서 시공한다.
2번 시공법 지붕과 벽체 연결부분을 모두 잘라낸다음에 외단열공사를 한다. (아직 철거전이라 모르겠지만 건물에 무리가 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
3번 시공법 철거없이 지붕을 그대로 놔두고 외단열재를 붙힌다.
이중에 어떤방법이 나을지요? 더 나은 해법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
(질문2)
그리고 지붕의 경사부분을 철거하면 평평해질텐데 구배를 따로 줘야할까요? 옥상쪽 2층 지붕에는 우수관이 연결되어있는데 철거하면서 그부분도 손을 봐야하나요?
(질문3)
스타트 트랙이란게 있는데
저희가 반지하 , 1,2층으로 되어있는데 스타트 트랙이 들어가는 데가 지면시작점일까요?
예를 들어 ,
스타트트랙-xps 150T (지면으로부터 30센치) - eps150T 일까요?
xps 150T (지면으로부터 30센치) - 스타트트랙 - eps150T 일까요?
올려주신 기술자료로 공부를 하고 있는데 공부하다가 응용시 궁금한점이 있으면 더 질문하겠습니다.
확정은 아니지만 옥상은 셀프로 역전지붕 구상중이며 마감재는 스타코 플렉스를 할것 같습니다.
2. 기존 지붕은 물매가 있을 것이기에 별도로 손을 볼 필요는 없으실 거여요. 우수관은 나중에 사진을 봐야 겠지만, 아마도 대부분의 경우처럼 보수가 필요할 듯 싶습니다.
3. 스타트트랙은 EPS가 시작되는 지면+300mm 위치입니다. 그래야 빗물이 튀어서 단열재에 자극을 주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스타트트랙을 걸고 작업하시는 분은 거의 없으실 거여요. 보통 쇠못으로 단열재를 임시고정하곤 합니다.
2. 지붕부분 철거후 지붕용 투습방수지를 하게 되면 어느시점에서 해주면 좋을까요(몰탈 -외단열- 스타코플렉스 마감) ? 저는 역전지붕으로 하고 파라펫은 징크나 석재중 소재를 알아보고 있는중입니다.
2. 지붕 방수를 하고 나면 사실 시기는 별 상관없습니다. 파라펫 두겁은 금속 평이음으로 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3. 프라이머는 기술 수준이 거의 같습니다. 도자용 프라이머만 아니면 무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