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자보수를 진행하던 중에 궁금증이 생겨서 정보를 얻고자 문의를 드려봅니다.
외부 노출 계단인데 화강석 마감이 되어 있습니다만,
화강석 사이로 빗물이 침투되어 화강석 밑에 사모래가 물을 뱉어내어 그 경계부분이 이탈이 생깁니다.
물론 화강석의 구배도 문제가 되어 보이기도 하지만,
처음 시공할 때 콘크리트 구조위에 건비빔으로 시멘트 부어서 시공을 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기존 계단 철거 후 된비빔+구배를 잘 잡는다고 하여도,
콘크리트와 된비빔 사이의 공간이 하자없이 시공이 가능할까 라는 의문점이 생깁니다.
화강석 마감사이로 물이 침투하지 않아야 하고, 된비빔이 물을 먹지 않아야 가능할 것 같은데,
된비빔에 마음의 방수액을 타서 기도를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옆면이 노출이 되어 있다보니, 머금을 물을 뱉을 수 밖에 없을 것 같거든요.
하자없는 FM 시공이 있을까해서 문의 드려봅니다.
1. 된비빔+구배 기본시공에
+ 된비빔에 마음의 방수액 마르다
또는 화강석에 줄눈 마감(실리콘혹은 액상방수액 탄 매지<줄눈이 얇아서 깨질것 같다라는 생각입니다>)
2. 화강석 두께 제외한 미장으로 하지 작업 후 에폭시 시공 후 줄눈
생각한 시공방법들에 대한 의문점은 결국 물을 빨아먹고 옆으로 뱉을것 같다라는 점입니다.
다른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재의 상태에서 건전한 마감에 대한 답변을 원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이 현장을 떠나서 외부계단 자체에 대한 건전한 시공 방법을 알고 싶으신 것인지 궁금합니다.
이 현장을 떠나 외부계단 옆면 노출부분에 대한 건전한 시공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현장의 경우...
측면의 보수는 하시던대로 부슬부슬한 몰탈 제거 - 신구접착제 - 폴리머몰탈 미장 으로 하시면 되고,
계단은 석재를 제거한 후에...
된비빔 또는 몰탈미장으로 면을 최대한 잡은 후에 판석을 본드 붙임하되, 디딤판만 붙히고, 챌판은 몰탈로 남겨 두는 것이 최선입니다.
즉 석재 하부로 들어간 물이 석재의 앞으로 흘러 나오도록 구성을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몰탈 미장일 경우는 상부면에 일정 간격으로 10x10mm 홈(줄눈)을 파는 것도 좋습니다.
외부계단의 일반론은...
판석일 경우 버너구이나 잔다듬 일 경우 외부쪽으로 1% 경사, 큰다듬이라면 외부쪽으로 2% 경사를 두어야 하고....
타설 할 때 계단의 외부쪽에 물턱을 두어야 합니다. 즉 건비빔의 높이 만큼 물턱을 두어서 빗물이 옆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해주고, 콘크리트 표면과 물턱을 덮는 방수층을 형성해야 합니다.
그런 후에 건비빔으로 판석을 올리면.. 내부로 들어간 소량의 빗물이 건비빔을 따라서 계단의 최하부로 (언젠가) 흘러 나오도록 하는 합니다.
그러나 이 방법 역시 건비빔 속의 물이 계단을 따라서 최하부로 흘러 나오는 시간 보다, 중간 중간의 챌판으로 나오는 확률이 훨씬 높아서 백화로 부터 자유롭지 못한 결과를 낳았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아래 그림처럼 물을 배수하는 시스템이 도입되었는데...
이 모든 것을 우리나라에서 지금의 비용으로 적용하기는 무리로 보입니다.
그래서 위에 말씀드린 챌판을 제거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