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남부권에서 대지 56평 올 근생 건물을 리모델링 설계 중입니다.
기획 설계는 마무리했고, 현재 인허가를 위한 기본 설계 중에 있습니다.
추후 실시 설계 진행 예정입니다.
증축 과정에서 4층 공용부 계단에서 정북사선 제한 때문에 그림과 같은 부분의 아주 일부분의 경사면이 (폭 2600 사면 670)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감은 외단열미장마감(Sto 흰색 계열) 예정입니다.
건축사에서는 이 정도면 면적이 매우 작으니 통일감 있게 외단열미장마감 그대로 연장하자고 합니다.
비 전공자로 지식이 전무하지만, 패시브 협회의 소규모 건축 가이드 라인에 따르면
경사면에 제조사가 보증하지 않는 한, 경사면에서 외단열미장마감을 추천하지 않는다고 돼있고,
누수나 흰색 계열이라 추후 오염이 우려됩니다만, 면적이 작아서, 어떻게 처리를 하면 좋을지 조언을 받고 싶어 문의 드립니다.
미리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경사면 위쪽으로 낮은 턱이 생기는데요. 그 상부는 무엇으로 마감을 하실 예정이신가요?
외벽과 동일한 미장마감으로 처리를 할 계획이신가요?
그리고 도면엔 단열재가 그려져 있지 않는데.. 외단열로 마감이 될 예정인가요? 외벽 마감도 같이 알려 주시면 좋습니다.
표시한 해당 부위입니다. 아직 허가를 위한 기본 설계 도면으로 실시 설계는 아직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도면에는 명시돼있지 않으나, 저는 슬라브 위에 외단열을 건축사무소에 요구하려고 합니다.
건축사무소에서는 저 정도는 외단열미장마감으로 처리해도 괜찮다고 계속 주장하며, 다른 재질로 할 바에는 외벽을 후퇴시켜서 면적을 줄이자고 합니다..
제가 내일 출장이라 저녁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다른 방법은 경사면의 맨 하부에 물끊기 비드를 설치하는 것입니다.
협회에서 이런 형태의 외단열미장마감을 지양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 입니다.
가. 경사면의 마감표면 균열로 인한 장시간 경과 후의 누수현상
나. 경사면의 먼지가 비가 올 때, 아래 쪽의 수직면을 오염시키는 현상
다만 이 경우는 그 길이가 짧아서 "가"의 확률은 극히 낮습니다.
그러므로 "나"만 해결을 하면 되기에, 물끊기 비드의 설치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 물론 완전한 오염 방지를 할 정도의 돌출 길이는 아니지만, 길가다 흔히 볼 수 있는 그 심하게 망가지는 모습은 전혀 없을 것입니다.
물끊기 비드의 샘플 사진은 아래에 있습니다.
https://m.blog.naver.com/jiniband/220615651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