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이 화재로 전소되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자 현재 내부철거중에 있습니다
리모델링 진행시에 그동안 10년을 살면서 난방비 지출에 비해 집이 많이 추워서 단열공사에 중점을 두려하고 있습니다
평소 협회 홈페이지및 유튜브를 통해 많은 글들을 접하면서 단열,열교등 참으로 많은 부분이 어렵고 세밀하게 신경써야 조금이라도 하자 없는 주택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단독주택은 외부단열을 해야 마땅할것 같으나 외부단열을 하려면 외부 마감을 또 해야할것 같아 비용에 문제가 발생할수 있어 내부단열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1.외기와 만나는 벽 내부단열은 협회글에서 말씀하시듯이 100mm xps 단열재 -단열재 이음부위 방수테이프 - 30mm각재 - 각재사이에 20mm단열재 - 석고보드 2P 를 해보려 합니다 이렇게 이해를하고 시공을 하면 맞는것인지 궁금합니다
2.천정단열 또한 벽내단열과같은 방법으로 내단열을 하여도 되는 것인지 아니면 지붕외단열을 별도로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외부 지붕은 철근 콘크리트 경사지붕위에 각파이프를 가로로하고 250mm 징크 샌드위치 판넬을 올리려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시공하시는 분의견은 지붕에 샌드위치 판넬을 올리면 천정은 내단열을 해도 된다고 하는데 그 방법이 맞는 방법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3.결로방지 단열을 30mm xps -각재 -석고보드 2p 외기와 만나는 벽에서 450mm 까지 하려합니다 이방법으로 하면 되는지 비용이나 방법면에서 더 좋은 대안이 있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
2. 250mm 샌드위치 판넬을 올린다면 추가적인 내단열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다만 기존 지붕과 샌드위치판넬 사이에 공극이 생기는데요. 전체를 다 메울 필요도 없고, 그럴 수도 없지만.. 최소한 테두리를 따라서 외부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틈새를 메워야 합니다.
이 때 가장 편한 소재는 글라스울입니다. 꾸겨서 집어 넣으면 되거든요.
3. 석고보드가 개입된다면.. 결로방지단열재 450mm 구간은 단열재+각재+석고보드로 하지 마시고, 450mm 폭만 단열재를 대고, 그 위에 직접 석고보드를 본드로 접착하는 식을 권해 드립니다.
그러면 각재 두께 만큼 실내 공간이 줄어 드는 것을 막을 수 있고, 구간이 작아서 화재시에도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화재 피해를 입으신 분에게 다시 화재 이야기를 꺼내서 죄송합니다.
그동안 나름 해왔던 고민이 한번에 해결된것 같습니다
1.단열재와 구조체가 만나는 부분또한 꼼꼼하게 방수테잎을 붙여야한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2.경사지붕에 각파이프 50mm로 수평을 잡고 그라스울 단열재로 빈틈을 채운후 난연샌드위치 징크판넬 250mm 를 얹을생각 이었는데 테두리틈새만 매우면 된다고 하시니 그렇게 시공요청하도록 하겠습니다
3.말씀하신것처럼 시공요청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천정고가 높아서
즉 비용이 되시는대로.. 테두리만 - 테두리+중간 중간 듬성등성 - 테두리+중간중간 촘촘히 - 테두리와 전체 ....
이 순서대로 생각을 하시면 되세요.
그리고.. "그런데, 천장고가 높아서..." 뒤의 글이 누락된 것 같습니다.
댓에" 천장고가 높아서는 " 글쓰는 과정에서 잘못올려진것 같습니다 ~~^^
막상 집을 리모델링 하려다보니 참으로 머리가 복잡해지고 결정하기 어려운 부분이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래도 패시브협회에 문의를 하고 꼼꼼한 답변을 참고하여 진행할수 있어 무척이나 다행이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리모델링 공사업체에서 화재로 인한 외벽에 그을음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고 내단열보다는 외단열이 좋은 단열방법이니 150mmEPS 접착후 외단열 미장마감을 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집이 적벽돌로 마감이 되어진 집이라 벽돌집은 벽돌을 철거하고 단열재시공을 하거나 아니면 단열재 뒷부분과 벽돌사이에 공기층에 냉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는 협회게시글과 제 짧은 생각에도 외벽에 냉기가 들어간다면 단열이 아무소용 없을것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1,벽돌과 단열재 사이에 공기층에 냉기가 들어가지 않게하는 시공이라 하면 어떻게 하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협회글을 찾아봐도 알수가 없어서 문의드립니다
2.지면에세 일정부분 까지는 XPS 단열재로 하고 상부는 EPS단열재를 붙인다고 알고 있습니다 단열재 EPS는 어떤 종류를 사용하야 하고 XPS단열재는 어느 높이까지 시공해야 하는건지 문의드립니다
그런데 업체에서 벽돌을 그대로 둔채 외단열 미장마감을 권해서 어찌해야되나 고민이 되어 문의 드렸습니다
이유는.. 예전의 벽돌은 내진을 고려하여 쌓은 것이 아니기에, 벽돌과 구조체 사이를 연결해주는 철물이 내부에서 다 삵아 있을 거여요. 그래서 그냥은 잘 버티고 있지만, 조금이라도 흔들림이 있을 경우 벽돌이 넘어가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게 다 비용이기에.... 소규모현장에서는 주로 기존 벽돌을 남기고 그 위에 외단열을 하는 방법을 택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이 부분은 제가 딱히 무어라 말씀을 드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만 한가지 절충안은... 조금 번거롭기는 해도... 벽돌을 관통해서 구조체에 박히는 세트앙카를 약 2미터 간격으로 박아서.. 건물이 옆으로 흔들리더라도 최소한 벽돌의 전복을 막을 수 있는 조치를 해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나마 장기적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기존 벽돌을 유지하고 외단열을 한다면.. 외부의 공기가 단열재 뒤면으로 들어가게 되면 단열 성능에 심각한 훼손이 되므로.. 단열재의 맨 아래와 상부에 누기가 생기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건물 주면 흙을 최소 300mm 걷어내서, 바닥 부터 지면+200mm 까지는 압출법단열재를 붙이고, 그 위는 EPS 단열재를 시공하되.. 지붕의 돌출 처마와 만나는 곳에 틈새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그래도 약간의 틈새가 생길 수 있기에, 외부용 실리콘 실란트로 밀보처리가 되어야 합니다.
조금 어려운 글일 수 있겠으나, 아래 글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벽돌의 외단열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66227
기초 주변 외단열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8257
업체와 충분한 논의후 진행하여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디행스럽게 업체에서 본인들에 방법만을 주장하지않고 절충안들에대해 많은 이해를 해주어 충돌없이 공사 진행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에 부족한 질문에 이해하기쉽도록 해주시는 답변에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