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배관 문제
G 임창주 (110.♡.5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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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5 18:37
실내 냉온수 동급관을 전기선처럼 이중으로 배관하는 집들이 늘어갑니다. 분배기를 만들어두고 전기선처럼 난연관 안에 배관을 넣어 이후 교체에 방점을 찍은 시공인 것같습니다. 인터넷 시공사진들을 보니 배관선들이 많고 하나같이 단열재는 시공하지 않았더군요. 설비층이 있는 경우에는 견딜수 있겠지만(?)...설비층이 따로 없는 경우에 단열하지 않은 냉수관에 결로가 생기지 않을까요? 또 온수의 경우 열 손실이 생기지 않을까요? 저의 경우는 아주 작은 집이고 보일러실을 중심으로 화장실 주방이 붙어 있어 내부벽을 설비층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즉 그라스울이 없는 곳도 배관단열을 해야합니까? 단열 없는 이중배관과 단열이 된 분기 배관 사이의 정석 시공은 어떠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추가로 전기선도 꼭 그렇게 난연관에 넣어 시공할 필요가 있는지 그래서 일일이 공기마개를 해야하는지 알고 궁금합니다.
그러나, 배관의 냉수배관의 단열은 결로때문에, 온수배관은 열손실 때문에 단열은 필수적으로 해야 합니다. 법적 해석으로도 그렇습니다. (단독주택이 법의 테두리안에 들어와 있지 못할 뿐입니다.)
전선은 난연관에 넣어야 합니다. 작업의 편의성을 떠나서.. 전선은 주변의 환경변화로 부터 보호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공기마개는 에너지절감과 소음유입의 방지를 위해 추가적으로 해주는 개념이므로, 가격을 생각하면 안할 이유는 별로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