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 드레인 문제
G 임창주 (39.♡.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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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6 12:06
몇 군데 업체에 창호 견적서를 보내려고 합니다.
미국창 창호 시공 동영상을 보면 기밀보다는 드레인에 주력하는 특징을 보게됩니다. 결로에 의한 하자 사진도 창문 주위에 집중된 것을 보면 개구부 빗물유입이 하자의 근원임을 짐작할 수 있는데....미국창을 보면 창부착 날개가 있어 이를 정석대로 활용하고 윗면에도 빗물끊기 자재를 방수지 내부에 연결하여 빗물유입이 최소화되는 시공법이 보편화된 것 같은데.... 유럽형 시스템 창을 시공할 때 내부에 침투되어 통기층랩이나 드레인랩 위로 흐르는 보이지 않는 빗물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 독일 P사의 테입을 시공하면 합리적인 대책으로 충분한 것인가요?
마감이나, 통기층의 형성, 구조체 종류, 창호의 위치, EPS 외단열인가 아닌가 등등에 따라 결과가 다릅니다.
아마도 임창주 선생님의 상상 속에는 어떤 특정한 상황이 만들어진 상태에서 이 질문을 적으시는 것일테지만.. 저는 생각나는 경우의 수가 너무나 많거든요.. ㅠㅠ
창호는 벽 외부면 가까이 부착...마감은 아크릴폴리머 계열입니다. 감사합니다. 질문5개 중 이제 3개 남았습니다.
고난은 마음 속에만 있다고 하더라구요..
"유럽형 시스템 창을 시공할 때 내부에 침투되어 통기층랩이나 드레인랩 위로 흐르는 보이지 않는 빗물"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면 안됩니다.
이는 창부착 날개가 있는 미국식 창호도 마찬가지 여요..
그래서 빗물받이가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는 형식과 상관없이 외단열을 하는 모든 구성의 공동사항입니다.
물론 방수테잎은 기본적인 사항이구요.
그리고, 그 "창부착 날개"는 그 자체로 이미 하자입니다. 장기적으로 그 플라스틱날개가 창의 무게를 감당해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