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직에서 목조주택을 시공하고 있는 현장 소장입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어서 글을 적습니다.
경량목구조 외벽에서 2*6 스터드 -> osb -> 비드법 2종1호(네오폴) -> 투습방습지(타이벡) -> 15mm 통기상 -> 14mm 케뮤보드 마감을 할 경우 괜찮은 공법인가 궁금합니다.
또한 외벽에 osb 시공을 할 경우 아래, 위로 10mm 정도의 틈새를 주고 osb를 시공하고 있는데
이 공법이 맞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어딘가에 자료가 있겠지만 못 찾아서(ㅜ,ㅜ) 질문 드리는데 경량목구조 외단열로 비드법 2종 단열재를
사용해도 무방한가요? 사용하면서도 늘 찜찜한 기분이 듭니다.
사실 이런 협회가 있고 좋은 자료가 있다는 것을 안지가 얼마 안되었습니다.
자료를 검색하고 읽으면서 조금 혼란 스럽고 그 동안 잘못 시공 되어진 부분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어 부끄러운 마음도 많이 듭니다.
어떻게 하면 좋은 집을 지을지와 건축주의 자금 사정 사이에서 항상 고민 할 수 밖에 없는
위치인데, 그래도 좋은 자료를 많이 알고 있으면 자금이 허락하는 선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돈주고도 살 수 없는 귀중한 자료들 무료로 볼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부담없이 자주 놀러 오세요~
이 구성에서는 "비드법 2종1호(네오폴)"의 두께가 중요합니다. 얼마 정도의 두께로 생각하시는지요?
대게의 경우 투습방습지(타이벡)를 먼저하고, 비드법단열재를 시공하시던데.. 그 반대로 하셨네요..
생각해 보면. OSB를 시공 후, 투습방수지를 대기 전, 비만 오지 않는다면.. 이 것도 좋은 방법같아 보입니다.
말씀하신 구성은 내부에 가변형방습지가 있어야 하는 구성입니다. 이를 제외할 경우 장기적으로 구조체에 습기에 의한 손상이 갈 확율이 높습니다.
그리고, 15mm 는 통기층으로써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25mm 이상이어야 합니다.
외부에 별도의 마감재가 설치되는 구성이므로, 비드법의 종류는 별 상관없습니다.
다만, 2종1호는 경제성이 낮습니다. 가급적 2종3호를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