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철근콘크리트 시공 이렇게 해도 문제 없을까요?

G 노민아빠 9 3,657 2017.11.02 12:44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위와 같이 시공하려고 합니다.

단열재가 건물을 떠 받치는 부분이 마음에 걸리는데 문제 없을까요?

시공상의 어려움은 잘 알고 있습니다만... 구조적으로 문제가 없을지가

너무 궁금하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17.11.02 13:34
여러가지를 떠나서..
콘크리트와 콘크리트 사이에 단열재가 끼어져 있는 형식인데요.. 시공방법이 궁금합니다.
G 노민아빠 2017.11.02 13:51
전 철근 콘크리트 시공 경험은 없습니다만...
내측벽 - 안쪽폼 세우고 단열재 대고 바깥쪽 폼 세우고 타설
외측벽 - 내측벽 세울때 사용한 바깥쪽 폼을 외측벽 바깥쪽으로 옮기고 타설
이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M 관리자 2017.11.02 13:58
그럼 단열재를 중간에 두고 양쪽에서 일체타설을 하신다는의미가 맞는지요?
G 노민아빠 2017.11.02 14:00
아닙니다. 내측벽과 1차 타설 후 외측벽 2차 타설입니다
단열재는 내측벽 폼 세울때 바깥쪽 폼에 덧대어서 함께 타설입니다
M 관리자 2017.11.02 14:06
네.. 그렇군요..
그렇다면, 시공사가 선정되기 전이고, 이 구성으로 해야만 하는 특별한 이유가 없으시다면, 일반적인 마감으로 변경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생각보다 공사비가 아주 많이 올라갈 것입니다.)
G 노민아빠 2017.11.02 14:11
이런 순서로 타설 할 생각입니다만... 구조상 문제가 없는지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M 관리자 2017.11.02 15:19
네..
이 방식은.. 두번째 거푸집을 잡아 맬 폼타이를 설치할 방법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첫번째 거푸집을 설치할 때 사용한 폼타이를 재사용할 방법도 마땅치 않아 보이구요.
1 패시브아파트 2017.11.05 11:52
이 비슷한 방법 홍도영 건축가님이 구상한 적이 있지 않나요? 내외벽 사이에 긴결자재로 특수한 자재를 사용한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요. 근데 당시에 보기에도 평단가는 엄청 비쌌던 걸로 기억합니다.
G whizkid 2017.11.07 07:43
구상하시는 발상이 독특합니다. 예전에 대학수업시에 교수님이 벽체에 물을 넣어서 할 수 있다면 이상적인 단열체가 된다고 했던가...그 말이 갑가지 생각나네요...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을 좁히는게 또 다른 기술인듯...
여하튼 많이 보고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