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에 지어진 상가주택입니다. 서울 입니다
총 4개층이고 1,2층은 RC조 (상가) 3,4층은 주택입니다.
외벽은 치장벽돌 마감입니다
외단열을 제대로 했는지 확인할 수는 없지만 계단실에 크랙이 상당하고 물이 들어온 흔적이 여러군데라 단열재가 들어있다 해도 상태가 그리 믿을만 하지는 않을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거주중인 분들은 뭐 그럭저럭 지낼만 하다고, 창에서 바람 새는건 좀 있다.. 뭐 이정도 이야기만 들었습니다. (창은 목창호+AL샷시)
외단열을 하고자 했으나 비계를 맬 공간이나 스카이크레인을 띄울 장소가 막연합니다
기껏 가능한게 줄타고 내려오면서 발수제 바르는 시공 정도가 가능하여 내단열을 하고자 합니다.
바닥은 난방배관부분을 모두 들어내고 슬라브까지 철거한 후 다시 난방공사를 하는것으로 잡혀있어서 벽체와 천장, 바닥까지 싸서 단열하는게 가능한 상황입니다.
또, 벽체 미장이 깔끔하지 않아서 새로 각재를 세우고 석고를 다시 쳐서 벽을 잡아야 할 듯 합니다. 따라서 이보드나 떡가베 등등 본드시공만으로 마감하는것은 탈락...
지금 계획은 현재 내벽과 천장 일부(외벽쪽으로) XPS 30T 본드접착하고 그 위에 각재로 벽체 뼈대를 만든 다음 각재 사이에 다시 XPS 30T 하고 석고 2P 마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려주신 자료를 보니 단열재와 석고 사이에 비닐을 치는게 좋다고 하셨는데 (0.1T 2겹 생각중입니다)
어느 지점에 비닐이 들어가야 할까요
각재와 석고 사이에 비닐을 바닥 일부까지 덮고 각재에는 타카로 고정하고 바닥에는 부틸방수테이프로 고정한 뒤 난방배관+방통 후 석고시공하면 될까요?
또, 각재 사이의 단열재를 XPS가 아니고 미네랄울 100K 로 할 경우, 두께때문에 각재를 1차 접착한 XPS에서 띄워야 한다면 각재와 XPS사이를 우레탄 폼 등으로 채워야 하는지,
XPS와 미네랄울의 조합이 적당한지도 알고 싶습니다.
현재 벽체에서 최종 마감까지 100미리 이내에서 해결하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좋을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답변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PE비닐 두겹은 석고보드를 고정하기 위한 각재에 타카핀으로 고정을 한 후에, 석고보드를 시공하시면
됩니다.
즉, 말씀하신 것처럼 바닥까지 내려서 시공한 후에, 접착 후 석고시공하시면 됩니다.
방습층이 있다면 미네랄울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두께 때문에 XPS와 각재 사이에 공간이 생긴다면 이
또한 매워주어야 합니다만.. 미네랄울보다 글라스울을 고려해 보세요.. 가격도 저렴하고, 각재 사이에
끼워넣는 작업성도 더 좋습니다. 글라스울의 밀도는 25kg/m3 이상의 정상밀도 제품을 사용하시구요.
각재와 XPS 사이의 틈도 이 글라스울을 밀어 넣어도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