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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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체외부 마감시 투습지 손상 관련

1 쌩크 3 3,838 2017.07.03 11:34

건축 준비중인 초보 건축주 입니다.

 

건물 짓는 방법을 계속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 중 이해가 안되는게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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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벽의 OSB 합판 앞에 투습방수지를 잘 발라놓고 나서

조적 지지용 브라켓 혹은 세라믹사이딩 지지용 제품을 부착할 때

방수지가 손상되지 않나요? 못질 등을 하면 말이죠.

 

목조 주택이라면 습기가 침투되는게 건물 수명에 치명적인 위해가 될텐데

못자국 정도의 투습지 손상은 괜찮은건가요, 아님 손상되지 않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인가요?

Comments

1 쌩크 2017.07.03 13:02
글라스울을 넣은 경우 안쪽에도 방습층 형성이 필요하다고 하던데
이경우도 궁금합니다.
실내에 못질은 어떻게 할까요?
M 관리자 2017.07.03 13:14
외부용 투습방수지는 "방수" + "투습" 이므로 습기는 들어가는 구조입니다.
못질을 하거나 무언가를 고정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때는 "방수" 성능에 해가 되지 않도록 조치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미 외장재에서 어느 정도의 조치는 되었다고 보기 때문에, 극히 정밀한 작업이 요구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외장재마다 조금씩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올려주신 벽돌마감을 예로 들면.. 벽돌을 잡기 위한 철물로 물이 타고 들어가지 않도록만 시공이 되면 됩니다.

실내는 이 방습층을 손상시키지 않기 위해서 "설치층"이라는 것을 시공하게 됩니다.
1 쌩크 2017.07.03 14:16
그랬군요. 용어가 "투습" 이라서 이상하다 생각 했는데 외부는 기밀처리가 아닌거네요.
내부는 설치층을 만들고.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