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어진지 15년정도 된 아파트로 이사온지 일주일 정도 됐습니다. 층수는 11층에 2동이며 건물이 바로옆에 3동과 붙어있는 구조입니다. 윗층에서 발소리처럼 약간 쿵쿵 하는 소리가 나고 간헐적으로 갑자기 큰 소리로 쿵! 하는 소리, 물건(작은 가구)을 질질 끄는 소리, 그리고 가끔 쇠구슬 굴러 떨어지는 소리가 납니다. 특정 방이 아니라 집 전체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소음이 아침 9시쯤부터 새벽 1~2시까지 간헐적으로 끊임없이 나고 있습니다. 이 시간동안 조용한 시간이 5분을 넘기지 않습니다. 단순 층간소음인줄 알고있었는데 수격현상일 가능성이 있다고해서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수격현상을 의심해 볼 수 있을까요?
판단하는데 필요한 정보가 더 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같은층 옆집(1동)에서는 소음이 들리지 않는다고 하고 16층에 사시는분께서 알수없는 소음으로 관리실에서 몇번 왔다갔다 했다고 들었습니다.
다른 분들 처럼 소리를 녹음해서 올려 주셔야 그나마 추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꺼꾸로 다른 분이 올리신 글에 수격소리가 녹음된 첨부파일이 있습니다. 그 것을 한번 들어보시고 비교를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글의 표현으로는 수격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현재 제가 소유한 아파트에도 같은 현상인 듯한 일이 발생해서 정보 공유 차원에서 이 글을 캡춰해서 공유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