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구축 아파트 시스템창호 설치

G pkTestding 4 838 07.11 01:41

 구축 저층 아파트 확장부(바닥난방, 벽단열 포함)에 독일식 시스템창호 설치를 고려하고있습니다.

금액적인 면을 떠나, 단열 및 기밀성 등 측면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검색을 하다보니,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1. 전열교환기 없는 구축아파트에 시스템창호 설치 시, 내부공기 순환이 되지않아, 악영향이 있을수 있을까요?

2. 시스템창호는 외단열 건물에 좋다고하는데, 내단열인 아파트에 설치하면 문제가 있는걸까요?

Comments

10 잡자재 07.12 15:00
1. 제품에 따라 다릅니다만 슬라이딩 창호의 기밀성능도 상당히 좋아져서 시스템창호 설치여부와 무관하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환기장치는 필수적인 제품이라고 보시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2. 시스템창호와 무관하게 건전한 건축을 위해 외단열이 유리할 따름입니다. 내단열에도 시스템창호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67388
M 관리자 07.14 10:42
시스템창호나 이중창이나 모두.. 틈새의 누기량만으로 생활에 필요한 환기량을 맞출 수 없습니다. 둘 다 크게 부족합니다.
그러므로 환기를 해야 하는데요.
비용의 한계가 있을 수 있기에, 둘 중에 선택을 하라고 한다면... 창을 중소기업 이중창으로 하고, 환기장치를 설치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G ㄹㅁㅇ 07.16 13:23
비전문가의 일화적인 경험담입니다. 창호 교체로 건조한 외기가 들어오지 않으면서 겨울철에는 실내 표면온도가 가장 낮은 곳에 결로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실온 22도, 실내습도 40%로 유지하였음에도 창호 교체 공간이 아닌 현관문에 결로가 발생했습니다. 창호를 개선하면서 겨울철 실내가 지나치게 건조했던 문제가 해결되는 대신, 단열이 취약한 부분이 새롭게 문제로 떠오른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 경우 단열은 일이 너무 커지는 것이었기에 현관문에 에어서큘레이터를 쏴서 표면온도를 올리는 것으로 조치했습니다. 즉 창호에 전열교환기까지 설치하더라도 만약 집안 어딘가 누기가 있거나 단열이 지나치게 취약한 부분이 있다면 창호 개선으로 인해 그쪽에서 결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M 관리자 07.17 11:17
경함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