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콘크리트 지하주차장 위에 3층 경량 목조주택을 짓고 있는 건축주입니다.
외장은 벽돌로 예정되어 있고요. 문제는 현장에 가보니 조적턱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단 소장님께 문의를 했으나 (저희 느낌입니다만) 명쾌하게 답을 듣지 못해 걱정이 커져 여기에 여쭤보아요.
일단 위의 사진들처럼 아예 없거나, 애매하게 만들어진 곳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어차피 바닥이 수평화가 잘 된 콘크리트 기초이니 별도의 조적턱이 없어도 무방할까요?
제일 우려스러운 것은 바로 이쪽인데요.
조적턱으로 삼을 수 있는 부분이 전혀 없어 새로 만들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계단실 부분은 마감재가 다릅니다).
총 9m 높이의 조적 하중을 버텨야 하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조적턱을 새로 만드는 것이 최선일까요?
애초에 콘크리트 공사를 할 때 조적부분을 만들어두었으면 그것이 제일 견고할 것 같은데 후시공을 해도 안전에 전혀 지장이 없을지 걱정스럽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약간은 애마한 상황인데요.. 턱이 없는 것도 문제지만... 일단 생기더라도 아래 그림과 같이 다운이 되어야 합니다.
이 내려감이 없으면 목구조에 치명적인 하자로 이어지거든요.
거기에 아래 링크와 같이 열교없는 턱을 만드시는 것이 더 합리적인데요..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10_02&wr_id=64
문제는 조적이라는 것이 연속해서 6미터를 넘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턱의 구조재에 따라서 4미터까지 될 수도 있음) 즉 3층이라면 최소한 중간에 한번 정도는 조적턱을 다시 만들어 주셔야 하거든요. 여기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어져 있는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