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창호관련 문의 드립니다.
코너에 설치되는 꺽임창의 경우 창호2개를 조인하여 시트마감하는게
둔탁해 보여 글라스 조인트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 단열이나 기밀 .. 혹은 결로에 더 취약할까요?
코너창에 더 적합한 상세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유리사양은 동일조건 (35m/m 일면로이삼중유리,단열간봉)
일단 가능성 여부부터 따져야 하는데요.. 유리의 크기와 설치 높이(지역과 건물높이) 에 따라 유리+유리의 조합은 가능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해당 판단은 창호회사에서 합니다.)
조건이 같다면, 유리+유리의 조합은 열적 성능이 매우 낮게 하락합니다. 사실상 결로의 측면에서 볼 때는 권할 만 하지 않습니다.
특히 주거시설에서는 불가능한 조합이며, 비주거시설에서는 시도할 수는 있으나, 열손실이 쾌 커진다고 판단하시면 되실 듯 합니다.
유리자체의 열관류율 값 보다
시스템창호+유리 열관류율 값이 더 높게 나오기 때문에,
수치만 가지고 따졌을땐,
유리의 단열값이 좋기 때문에
글라스 조인트가 단열에 더 좋다 라는 개념으로 접근 하더라구요.
명망있는 사이트에서 이리 시원하게 답을 해 주시니,
답답한게 확 풀리네요,
이곳은 배울게 너무 많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