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답글에 감사드립니다.
목조주택 테라스=>(방 위에 위치한) 베란다로 수정합니다. (면적은 약 6m2) 의 방수 공법 중에 FRP방수와 아스팔트 방수 2가지 중에 고민중입니다.
FRP는 시공사에서 경험이 많고 나름 숙련된 작업자가 있다고 하고 그 동안 별 문제가 없이 해왔다고 권하는 방법이고,
아스팔트 시트법도 문제없이 설계는 되어 있어서(설계에 대해서는 문제없다고 가정하고 질문드립니다.) 시공만 잘하면 되는데 숙련된 작업자를 아직 찾지는 못한 상황입니다.
시트방수 시공이 큰 노하우가 필요하지 않은 것이라면(자착식이므로) 설계서대로 시트방수를 해야 할지, 아니면 FRP 방수를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시트방수는 물이 역류했을때 겹치는 부분에서 문제가 될수도 있을 것 같지만, 테라스에서 물이 역류하거나 고일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봤을때 가능성은 희박해 보이기도 합니다.
좋은 의견을 기다립니다. ^^
베란다는 하부에 사용하는 실내가 있을때
발코니는 돌출되어 아래부분에 실내가 없을때를 말하게 됩니다.
베란다를 말씀하시는거라면 방수를 안전하게 하시는게 더 낳다고 생각됩니다.
제 경우는
굉장히 길게 써야 될 글이지만.
줄여서 FRP 위 자착식 시트방수지를 한번더 올리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방법을 두번다 하는셈이죠
발코니 라면 물이 아래로 떨어지는것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관리자님이 답글이 기대되내요 목조주택 시공자의 소견이였습니다.
베란다를 지붕으로 생각하시고 공사 하세요
지붕은 웜루프나 콜드루프 처럼 밴트가 들어가죠
베란다 부분도 밴트를 만들어야 됩니다
밴트를 만드려면 설계부터 신경을 써야 됩니다
1. 가변형방습지 사용 (집 전체의 기밀성능이 높으면 높을 수록 하자 확율이 낮아짐)
2. 서까래 사이의 단열재는 가급적 제외 (100% 외단열)
- 만약 단열재를 넣는다면, 공사 중 수분 침투없도록 하고, 중단열재의 성능보다 외단열의 성능이 최소한 1.5 배이상이어야 함
3. OSB 위에 직접 방습성능이 높은 방수층 형성
4. 이때의 구배는 최소 3%이상 형성되어야 함.
5. 단열재 설치 (1:2 두께 비례로 두겹을 설치하거나, 요철모서리 단열재로 끼워줌)
6. 단열재 위에 판재
7. 판재 위에 2차 방수층 형성 (투습이 되는 방수층이라면 최선)
8. 방수층 위에 자외선 차단을 위한 층 형성 (배수판+쇄석)
이 때, 가장 주의할 사항은, 콘크리트조도 마찬가지지만, 목구조는 벽(파라펫)과 바닥이 만나는 모서리가 직각으로 형성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덕목입니다. 모서리를 둔각으로 만들고, 그 위에 방수를 해야 하며, 이 둔각을 이루는 삼각형의 길이는 최소 50mm가 되어야 합니다. (첨부 그림 참조 - 출처: https://www.quinn-buildingproducts.com/resources/insulation-solutions/flat-roof-timber-deck-insulated-above-joists/ )
방수의 종류를 물어보셨는데, 딴 이야기만 해서 죄송합니다.
방수에서 자재의 편차는 없습니다. 90%가 사람에게 달려 있습니다. 그 시공사가 가장 자신있어 하는 방수 방법을 택하세요. 그래야 하자가 생겨도 모든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