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외벽 대리석 젖음 문의드립니다.
G 김의주 (223.♡.169.46)
24
9,146
2017.12.11 16:57
안녕하세요.
첨부드린 빌라 외벽이 북향입니다.
헌데 비오지 않는 날이였는데 젖어있습니다.
최근 비가오긴했습니다.
사진처럼 젖어있으면 결로가 생길것 같은데 어떤 문제인지 일반인으로써 추측하기 힘들어 이렇게 도움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세대별로 겨울이 결로가 좀 있고요.. 외벽이 저렇게 되는건 어떤이유일까요...? 이제 딱 4년차? 5년 되기 전인데 이유를 찾아서 수리했으면 합니다.
예를 들면 보일러 연통주변에 습기가 그 안에서 어떻게 된다던지.. 가벼운 문제면 좋겠네요..
시중에서 이야기되는 발수제라는 것을 바르셨나요?
원인은 둘 중에 하나인데요..
1. 석재의 흡수율이 높아서, 스며든 것이 비가 개인 후 겉으로 스며 나오는 경우
2. 표면 결로 (야간이 맑은 하늘이었던, 다음 날 이럴 수 있습니다.), 주로 북향벽체이면서, 그 쪽 앞에 다른 건물이 없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발수재 먼저 바르는것이 순서가 맞나요?
이 현상이 준공 이후 계속 지속된 것인지의 여부.
표면이 동열탈락(팝업현상)이 있는지의 여부에 따라 다릅니다.
최초 1년차 겨울때 이쪽세대 실내 벽에서 결로가 있었고 그 다음해는 많이 줄기는 했으나 7층중 6층은 매우 습한 상황 입니다. 혹 이 문제 때문에 그런것으로 의심은 되나 확증은 없습니다
이 젖은 것이 해가 질 때까지 계속 지속되나요? 즉 다음날을 지나 여러날 지속되는지요?
그렇게 판단한 이유는 보일러 연통.....
이어지는 사진을 보니 남향주택이거나
최소한 조망 등의 이유로 북향을 선택한 경우 아닌가 합니다..
제 추측이 맞는가요? 아닌가요?
아니 거기에다 도시주택인데 전기선이... 전기선이... 통신선인가요?
특히 두번째 사진 벽을 뜷고 설치한 전깃줄...
역결로...
외부돌에 구멍을내서 환풍기뚜껑을 덮으세요.그러면 없어진것갔읍니다.
저의집주변에 그리해서 해결된집이 있읍니다
지배철행간독님 말씀처럼 북쪽이 건물 입구 입니다. 벽은 통신선으로 생각됩니다.
이에코건설님 , 역결로 말씀에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그쪽 벽들은 많이 습합니다. 특히 윗층으로 갈수록 습한거 보면 사진상 위쪽부터 젖어있는게 그 이유가 아닐까 의심은 듭니다.
건물이 어디서부터 하자를 잡아야 할지도 어렵고.. 1층 필로티 찬장에서 보자면 북향 외벽 대리석과 1츤 천장(망사 석고보드에 페인트미감한듯..) 의 잡합부에 (건물의 내부쪽으로) 물이 한두방울씩 떨어집니다.
혹 천장을 뜯어서 안쪽을 확인해야 할지요.. 이제 5년차 인데 하자보수쪽으로 가야할지 개인이 수리할지 전문가분의 도움이 필요 한것 같습니다.
내부 단열시공이 건전하면 지금 물떨어지는 틈새에 제대로된 통기층을 만드는 것이 더 나은데, 아마도 그럴만큼 건전한 시공이 되어져 있지 않을 듯 싶습니다.
이미 실란트코킹이 다 벌어져 있으므로, 석재와 단열재 사이의 틈 (통상 30~50mm)에 드릴로 구멍을 내서 추이를 한번 지켜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구조적 하자는 아니므로, 5년이면 법적 하자보증기간은 지났습니다. (별도의 계약이 되어져 있지 않다면...)
석재패널의 시공에서 통기층의 확보는 필수적입니다. 해서 하부에 구멍을 내신다면 상부에도 공기가 순환이 이뤄질수 있도록 통기층 구멍을 마찬가지로 확보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지금보다도 더 상황은 나빠질수가 있습니다.
저의개인적인의견은 상부망 구멍을내도될것갔읍니다. 하부나 측면 까지 구멍을 내면 벽이 공기가들어가서 내부에결로가생길수있읍니다.예)당진솔뫼성지옆에 수녀님들기숙사가있읍니다.하부에 모두 구멍이있어 수년전에가서 하부를 모두 막아드린적이있읍니다. 내부에결로를보았읍니다.
.
어디까지나 경험? 이론적인 받침은없읍니다.제가 현장맨이라서요
습기가 많은 여름철에는 통기층으로 습기 유입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있지만 흔히 우리가 말하는 제대로 시공된 통기층의 경우는 문제가 없습니다. 만일 그랬다면 통기층이 있는 목조건물의 경우 그 문젯점이 많이 이슈화 되었을 겻으로 봅니다. 물론 그런 목조건물에서 통기층을 잘못형성해서 생긴 하자는 자주 접하기는 했습니다.
이론적으로 건물의 높이와 통기층의 폭등을 고려해서 그리고 각 개구부 상하도 이런 통기층을 만들지 않으면 말씀 그대로 통기층이 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 수녀님들 건물>>>>건물상부에 통기구가 있었나요?
저역시 그런 이유에서 경험을 상당히 중요시 생각하는 건축가 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원인을 분석하지 못한 상황에서의 경험은 응용면에서 한계가 있습니다.
해서 그 경험에 이론도 같이 하시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고 저같이 현장 경험이 부족한 건축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비가 누수돼서 그런거 같진 않아요~
비를 맞아 차가워진 외벽이 마를새 없이 안쪽에선 난방을해허 그런지요. 이건 제 걘적의견임니다~
9년된 건물입니다 ~
이 현상은 수평구간의 구배 불량 탓으로 보입니다.
즉 아래의 표시된 곳에 있는 빗물이 장시간 느리게 흘러 내린 결과입니다.
비가 올 때, 수평구간의 옆으로 비가 얼마만큼 내려 가는지... 비가 그친 후에, 표시된 수평 구간에 빗물이 어느 정도 고여 있는지를 살펴봐 주세요.
보완 방법은 해당 부위를 재시공 하는 것 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석재의 함수량이 포화상태에 도달했기 때문일 수 있고, (젖는 속도보다 마르는 속도가 느린 경우에 이런 현상이 있습니다.) 준공시 발라 주었던 발수제의 수명이 다 한 경우에도 그러합니다.
특히 수분 증발을 도와주는 햇빛이 없는 북향에 도드라집니다.
약 3개월전 대리석 전면 코킹공사로 인하여 비가 올때는 누수되는집은 없습니다만 겨울철만 되면
얼고 녹으면서 결로현상이 발생합니다. 위에글을 읽어보니 위쪽에 통기구를 설치하면 좀 나아질까요?
통기구를 설치해도 완전히 제거를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