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조적벽의 단열과 방음관련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약 40년전에 지어진 한옥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약 8년전에 리모델링할때 조적으로 벽을 세웠는데 

아래 사진과 같이 공사하였습니다.  기둥의 두께는 약 140mm 정도가 되는 얇은 기둥입니다 

그래서 나무가 노출되기를 원하는 마음에 단열을 포기하고 그대로 석고만 대고 마감하였습니다. 

두께가 두꺼워지면 기둥이 사라져서 한옥같은 느낌이 없어질것을 생각한 것이었습니다.

난방을 틀면 살만해서 살아왔지만 이번에 이런저런 다른곳도 문제가 나는바람에 

다시 수리를 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혹시 이런경우에 할 수 있는 단열방법이 있을까요 결국 얇은 단열재중에서 생각나는것은 열반사 단열재만 생각나는데 사실상 효과가 미미하다는 말도 있어서 걱정입이다 결국 확보되지않는 두께에서의 단열을 생각하려니 생긴 문제이지만서도 혹시나 하는마음에 질문드립니다. 

그리고 수축과 팽창 때문인지 벽과 나무기둥 사이에 공간이 벌어지는에 채우는 방법은 실리콘만 생각나는데 실리콘으로 하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두번째 질문은. 

실내의 벽들은 스터드사이에 유리섬유채우고 석고보드로 마감한것입니다. 

한옥이니 어느정도 방음같은경우 타협하고 살고있지만 단열재 시공이 정상적으로 되지않은곳도 발견되어 재공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부벽같은경우 방음을 이번에는 신경써서 하고싶습니다. 

셀룰로오스, 암섬유, 유리섬유, 수성연질폼 등 여러 가지 대안을 생각해보았으나 머릿속만 복잡합니다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방법 있으신지 질문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