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조와osb 비 맞아도 되나요?
G 박현숙 (183.♡.39.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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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9 23:41
안녕하세요~
5월중순에 건축허가가 나고 외부 옹벽공사 진행 후 건축을 시작하다 보니... 장마가 시작되어버렸네요..ㅠ
2층바닥 및 벽체공사 중 비가 와서 천막으로 덮지 못한 채 비를 흠뻑 맞았어요. 지난주 수요일 아침부터 시작한 비가 목요일 새벽까지 왔지요... 비의 양도 꽤나 되었구요..
지금은 다락층 바닥까지 완성 후 엄청 큰 천막으로 덮어놓은 상태구요...
앞으로도 많은 비와 태풍마저 예보된 상태인데.... 걱정이 많습니다.
질문... 1.구조재와 osb합판은 어느 정도까지 비를 맞아도 괜찮을까요?
2. 앞으로 약 한달간 장마기간일텐데... 향후 작업을 어떤식으로 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을꺼요?
osb 가 완전히 마르지 않았어도 타이벡을 붙여도 될까요?
3. 천막씌워 어제 내린 비는 맞진 않았는데 오늘(금요일) 덥고 습한 상태여서 그런지 골조들이 군데군데 시커멓게 색이 변한 게 보이는데.. . 곰팡이일까요?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까요?
왜 비단도리를 안했느냐는 비판보다는도움이 되는 댓글 부탁드립니다....
지금이라도 천막을 잘 씌어 놓으셔요.
다만, 건조 전에 단열재는 넣으시면 안되며, 외벽의 투습방수지는 지금이라도 시공되는 것이 좋습니다. 즉 빠르면 빠를 수록 좋습니다.
장마라고 하더라도 하루 정도는 비가 안오는 날이 있고, 투습방수지는 하루면 씌울 수 있으니.. 날을 잘 잡아서 시공을 하시면 가능해 보입니다.
타이벡은 최대한 빨리~ 단열재는 잘 말린 뒤~~^^
제기 사진올리는게 잘 안되어 사진첨부는 못했는데... 골조가 시커멓게 변하는 것은 괜찮을까요? 잘 말리면 문제없는걸까요 아니면 곰팡이제거제같은걸 뿌리거나 해야 할까요?
사진이 필요하실까요? ㅠ
다 마르면 인체에 해롭지는 않으니 안심하셔도 괜찮습니다.
다 마르기 전에 후공정 (특히 단열재) 시공은 꼭 삼가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