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경량철골조 외벽/기초 만나는 부분 개선

G 전형준 12 3,405 2019.07.15 12:05

자동등록방지 숫자 틀릴시 쓰던 내용이 전부 날아가는군요.. 조심해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작업공간 겸 간이주거를 위한 건물을 매입하려합니다.

 

현재 평지붕에 누수가 있고 내부에 곰팡이가 창궐한 상태이므로 전체적으로 보수하여 사용하고자 합니다.  여러 자료를 검색하던 중 아래 링크의 글을 통해 대략 감을 잡았습니다만, 제 상황에서 기초와 외벽이 만나는 부분을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궁금합니다.

 

[경량철골조 단열을 어떻게할지 고민입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8032


 

 

구조는 아래와 같다고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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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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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문제로 기존 전기/수도등 설비와 철골조는 유지한 채로 새로 판넬을 시공하고자 하는데 현재 든 생각은 건물을 다 헐고 새로 기초를 세워야하나? 이런 생각이 드네요. 이럴거면 신축을 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s

G 정광호 2019.07.15 15:00
제 생각에는 저 주차장까지 매트콘크리트가 나와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10~15센치정도 콘크리트가 타설되어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추측임으로 파봐야 알 수 있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G 전형준 2019.07.15 15:23
정광호님, 감사합니다. 기존 콘크리트 두께도 확인해보아야겠습니다.
M 관리자 2019.07.15 22:37
올려 주신 그림은... 기초 콘크리트 위에, 한번 더 콘크리트를 타설하고, 그 위에 외벽체를 세운 것 처럼 그리셨는데요..
이 두번째 콘크리트 바닥이 (그림처럼) 외벽면 보다 나와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림이 사실이라면.. 바닥의 물이 방통하부로 흘러 들어간다는 뜻이거든요.
이 점 부터 분명히 해야 하므로, 살펴봐 주세요.
M 관리자 2019.07.15 22:38
자동등록방지는 개선해 보겠습니다.
G 전형준 2019.07.16 02:45
관리자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가까이에서 촬영한 사진을 같이 첨부합니다. 그림상으로는 각지게 표현하였습니다만 첨부한 사진과 같이 실제로는 건물 외벽 주위로 구배를 가진 콘크리트가 둘러져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콘크리트를 한번 더 타설하였거나, 습기가 올라오는 문제로 인해 보수 목적으로 미장한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확실히 확인하려면 어떻게 접근해야할까요?
M 관리자 2019.07.16 10:38
사진상으로는 그림으로 그려 주는게 맞아 보입니다. 만약에 벽을 새로 만드실 거면 외벽 아래로 튀어나온 콘크리트 부분을 절단해 내야 될 것 같습니다.
G 전형준 2019.07.16 11:19
조언 감사드립니다. 튀어나온 콘크리트 절단한 뒤 외벽과 바닥이 만나는 부분의 처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붙임의 그림과 비슷한 효과를 거둘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M 관리자 2019.07.16 21:33
현 상태로 볼 때, 그림과 같이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저 바닥으로의 누수가 생기지 않게만 하셔도 성공한 결과로 보여집니다.
제가 오늘은 그림 그릴 형편이 되지 않아서 내일 저녁까지 다시 글 올려 드릴께요.
M 관리자 2019.07.17 23:00
철거하고 새로 지으면, 완전히 새로운 단면이 가능하겠지만, 현재의 상황은 아래의 그림이 최선입니다.
외벽의 바탕면보다 돌출된 바닥의 콘크리트를 모두 철거하고, 외장재가 절단면의 콘크리트를 완전히 덮어야 합니다. 그래야 최소한 물로 인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G 전형준 2019.07.18 11:14
이해가 되었습니다. 돌출부 철거가 꼭 필요하겠네요. 귀중한 시간 내어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G 정광호 2019.07.18 19:01
먼저 제가 드리는 말이 추측성이라는 것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저 돌출된게 그냥 몰탈로 덮어놓은 걸수도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공사의 순서는 이렇습니다.
일단  두께 20센치 정도의 매트를 넓게 칩니다. 그리고 각파이프로 수평을 잡고 판넬로 집을 짓습니다. 각파이프와 매트의 틈은 몰탈에 마르다방수액을 잘 섞어서 막습니다.
그리고 외부에서 다시 물이 집근처로 오지 않도록 마르다를 잘 섞어서 몰탈을 부어줍니다. ^^
저걸 깨보신 후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보시는게 맞는 순서인 것 같습니다 무턱대고 바닥을 깨부술수는 없으니까요.^^
G 전형준 2019.07.20 20:13
정광호님 댓글을 읽어보니 말씀하신 순서대로 공사가 진행되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부만 깨어서 확인한 뒤 방향을 잡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