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콘크리트주택 건축시 외단열만 하고 내단열을 안할건데, 문제 없을까요?
관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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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7
2019.07.10 23:33
안녕하세요.
다음달 8월초에 2층 콘크리트 주택 시공을 앞두고 있는 건축주입니다.
저는 외단열만 하고 내단열을 안하는 것으로 설계사에게 부탁했습니다.
지붕은 목구조로 하고 외장재는 벽돌입니다.
젠더사의 열회수환기장치 설치예정입니다.
외단열(150mm, 네오폴)은 최대한 철저히 시공하고
내단열을 안하므로 실내벽에 석고보드를 치지 않고 그냥 합지벽지로 마감하려고 합니다.
실내천정은 석고보드 마감입니다.
이렇게 시공할때 문제점이나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내단열 없이 석고보드를 치지 않을 경우 실내벽의 마감을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가장 좋은지 궁금합니다)
상기 내용은 그 동안 제가 패시브건축협회 사이트의 여러 게시글에서 배운것을 토대로 시공계획을 세운 것입니다.
막상 시공이 코앞에 닥치니 제가 제대로 잘하고 있는건지 약간 불안합니다.
기탄없는 질문과 의견 부탁드립니다.
콘크리트 건조 수분이 실내로 만 배출되기 때문에 골조의 건조를 최대한 시켜 주는게 요령입니다.
특히 겨울에 타설 할 경우에는 양생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열풍기 등을 동원 하셔서라도 수분의 증발을 도와야 합니다.
골조 건조에 주력해야겠군요. 열교환기도 계속 가동하면 건조에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현재 외단열재 150mm에다가 2층 벽돌조적용 금속앵커를 쓸 예정인데 (2층까지 벽돌로 조적),
2층을 벽돌타일로 부착하면 외단열재를 200mm 까지 쓸 수 있고, 조적용 금속앵커로 인한 열교를 방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와이프가 미관상의 이유로 반대하고, 저는 미관보다는 벽돌타일이 조적된 벽돌보다 부착내구성이 떨어지므로 오랜기간 후 나중에 언젠가는 떨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망서리고 있습니다.
가능하시다면 한마디 조언 부탁드립니다.
관리자님은 계속적으로 벽돌타일을 추천하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건축지역이 어디이신지는 몰라도
150 mm 보다 단열재 200 mm 를 추천드립니다.
그렇다면 벽돌타일로 하는 것이 좋은데, 와이프가 설득이 잘 안되네요. ㅜ.ㅜ
네.. 너무 한 곳에 집중되지만 않으면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