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벽체 구성에 셀룰로오스 추가가 도움이 될까요?

1 따뜻한세상 4 1,537 2019.06.14 17:58

안녕하세요, 관리자님. 궁금한 점이 하나 있어 문의드립니다. 현재 아래와 같은 구성으로 외부 공사를 완료하였습니다. 

 

지붕: 아스팔트슁글 > 방수시트 > 합판 > 통기층 > OSB > 200T 비드법 > 타이벡 > OSB > 트러스 

벽체: 스타코 > 150T 비드법 > 타이벡 > OSB > 트러스 > 석고2P** > 합지벽지 

기초: 잡석 > 무근 > 200T XPS > 필름 > 400T 매트

*비드법은 2종3호 적용

**보강이 필요한 곳은 OSB로 보강

***기밀 작업 완료, 열교환기 시공

 

벽체 구성에 OSB > 트러스 > 셀룰로오스 > 석고2P 처럼, 셀룰로오스를 추가하는것에 장점이 있을까요? 단점은 셀룰로오스 비용이 추가되고 스틸은 셀룰로오스 작업을 위한 부직포도 잘 안붙는 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고민하는 지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셀룰로오스를 추가하더라도 150T 비드법이 충분히 단열을 해주기 때문에 큰 효용이 없다.

VS

* 아니다. 150T 외단열은 부족할 수 있다. 셀룰로오스를 추가하는 것이 좋다.

 

준공을 하고 추가 단열을 한다는것은 어려운 일이기에 고민에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19.06.14 18:14
할 수만 있다면.. 글라스울을 셀룰로우즈로 변경하는 것은 더 나은 선택입니다.
경량구조에 극히 부족한 축열 성능과 차음성능을 보완해 주기 때문입니다.
작업성 등은 단열재 회사와 상의를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1 따뜻한세상 2019.06.14 18:31
@관리자 아, 관리자님. 위 구성에서 글라스울은 계획단계에서 외단열을 강화하면서 삭제한 상태입니다. 축열과 차음 성능을 제외하면 150T 비드법 벽체는 일단 단열 측면에서는 괜찮은 것일까요? 부족하지나 않을까 고민이 됩니다. 아참, 셀룰로오스로 고민하는 이유는 기존에 협회의 완성된 주택 중 셀룰로오스 적용 구성을 보니 내부 가변형투습방습지를 적용 안해도 될 것 같아서이기도 합니다.
M 관리자 2019.06.14 19:28
작년 9월에 변경된 규정을 적용하였다면, 부족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오히려 열교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셀룰로우즈를 적용해도, 가변형방습지는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하자 발생확율이 낮아서 그렇습니다.
1 따뜻한세상 2019.06.14 19:33
@관리자 아 불금에 이렇게 회신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궁금한 점이 해소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