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설계 중 다시 궁금한 부분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현재 하부 근생 상부 주택 주상복합을 설계중입니다.
전체 외단열로 감쌌으나 규정상 주택의 최하층의 바닥슬라브(근생 최상층의 지붕슬라브)에 외기간접수준의
단열재를 설치해야 하며 또한 난방공간이라 단열재의 일정 부분이상을 슬라브 상부에 설치해야 하며
외기직간접부위가 혼재되어 간접 수준의 단열재를 전부 슬라브 상부에 설치하고
직접부위에만 추가로 슬라브 하부에 단열재를 설치하려 계획중입니다.
계획상 조금이라도 두께를 줄이기 위해 경질우레탄보드로 진행중이며 특히
화장실 부분을
슬라브, 탄성도막방수, 경질우레탄보드80, 몰탈(XL)80, 자기질 타일로 구성하였는데
경질우레탄보드가 압출법에 비해 흡수율이 커서 걱정입니다.
경질우레탄보드만큼 열관류율을 갖으며 흡수율이 낮은 다른 단열재가 있을까요?
혹은
슬라브, 경질우레탄보드80, 방수재, 몰탈(XL)80, 자기질 타일의 구성으로 변경하여
단열재 위로 방수라인을 만들어 준다면 괜찮을까요? 또 단열재 위로 방수라인을 만들만한 재료가 있나요?(공동주택 세대 내 화장실)
p.s 이것저것 공부를 해보며 시멘트 액체방수를 최대한 배제하고 탄성도막방수, 복합방수, 시트방수 같은것들로 대체해보려 하는데 선배님들은 어차피 방수는 시공자가 제일 중요하며 시멘트 액체방수도 시방서만 맞추면 나쁘지 않은 공법이라고 하며(코너부위 보강도 하고) 다른 방수공법은 오히려 나이많으신 시공자분들이 할줄 몰라서 문제가 될수도 있다고 하십니다... 둘다 맞는 이야기 같은데 어떤것을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2. 경질우레탄보드의 밀도가 50kg/m3 이상의 것을 사용하세요. 그정도면 흡수율이 매우 낮아 집니다.
3. 액체방수는 심리적 방수일 뿐입니다. 적어 주신 글을 익히 많이 듣기도 했으나, 그러면 한발짝도 앞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유럽에서 그 나이 많으신 시공자 분들이 시트방수를 하는 것은 나이 탓이 아니라는 것을 방증합니다. 즉 방수가 사람의 문제인 것은 맞으나, 최소한 방수될 수 있는 소재를 사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