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사진입니다. https://cafe.naver.com/minhammok/3272
읽었던 기억으론 600mm 간격으로 38mm각목을 설치하고 글라스울을 설치하는 걸로 압니다.
헌데.. 단열재 규격을 보면 폭이 575mm 입니다.
아래 그림 도표에서 맨 아래에 해당하는 제품입니다.
600mm 간격으로 설치하는 기준이 각목의 두께를 고려하지 않은 거라면 562mm가 나옵니다.
https://cafe.naver.com/minhammok/3273
질문1) 외단열 설치된 모습을 보면 상당히 잘 맞는데.. 각목 설치 간격의 비결이 따로 있을까요?
질문2) 글라스울 설치하고 타카를 박거나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떨어지지 않고 잘 붙어 있을까요?
시공팀이 외단열 경험이 없으신 것 같아 질문드립니다^^;;; 저는 외단열을 꼭 하고 싶거든요;;
요전에 질문 드렸던 중단열 없이 ESP외단열은 포기했습니다ㅋ.. 조각 전공한 제가 직접 해볼까 생각했었는데... 제가 억만장자라면 과감히 덤볐겠으나.. 이 집 날리면 거지라;;;;
2. 네 그렇습니다.
3. 잘 생각하셨습니다. 협회 회원사 중에서 매우 능숙하신 분도 어려워라 하는 공법입니다.
자재도 인치에 맞춰 나오구요.
도면에서 600간격이라 하는 건 실제로는 24인치, 610mm 정도 됩니다.
그리고 사진의 2×2 목재는 실제로는 1.5인치, 38mm입니다.
중심 간격이 610mm이고 목재의 두께가 38mm이니 목재 사이 내경은 572mm가 됩니다.
단열재 사이즈는 그보다 몇미리 크게 해서 목재 사이에 빈틈 없이 들어가게 만든 거죠.
시공팀이 외단열 경험이 없어도 다 알고 계실 내용입니다.
현장에서 다 안다고 하더라도 그건 경험에 의해 얻은 것일테구요. 이제는 인치라는 것을 버릴때도 된것 같은데요. 목건협은 뭐했다고 합니까? 그 오랜시간이 지나도록 국내현실에 맞춘것도 없고.....
우리가 자재를 직접 생산하지 않는다면 어려운 일일 겁니다. 자재도 직접 만들고 그에 따른 경간표도 새로 만들고 구조도
다시 검토하고 교육도 다시 해야겠지요. 그치만 우린 자재를 생산할만한 대경재가 없구요.
북미의 자재와 시공법을 따르며 인치를 사용하지 않는 방법을
찾는 것 보단 미터를 사용하는 유럽의 자재와 방식을 들여오는 게 오히려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큰 틀에선 단위를 통일시키는 게 맞겠지만, 어느날부터 아무 대책없이 인치자 유통이 안되니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 입장에선 매우 당황스러웠습니다. 그것도 웃긴 게 인치 미리 겸용은 또 유통이 되고 있구요.
건축주이지만, daum에서 단위환산 계산기 켜놓고 돌려 보는 일이 꽤 있네요^^
대부분의 자재를 수입하고, 북미에서 들어온 이론?을 따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현실. 슬프지만 어쩔 수없는 현실인듯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