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우연히 협회를 소개 받아 도움받고자 합니다
100년된 한옥을 개보수 과정에서 외단열은 할수 없고
내단열을 하고져 합니다
나무기둥과 기둥사이는 흙벽으로 마감됨.
외벽에만 단열처리 예정이며 글라스올을 생각중입니다
글라스올은 습기에 약하다 하던데 PF보드 또한 습기에 약하다 알고 있습니다
외국글라스올은 시공방법 및 투습방습지등 시공제품들이 있는데
국내 글라스올은 사실 정확한 시공법을 어디에 물어봐도 그냥
목재 사이에 넣기만 하면 된다 하네요.
오래된 한옥 보존이 목적이지만 생활에 불편함 없이 따뜻하게 하고 싶습니다.
1.글라스올 작업시 (외부하고 닿는 벽면과 천정만 시공) 목재에 하자가 없는지..
2.글라스올 작업방법
두가지가 많이 궁금하고 이것이 결정되지 않아서 마지막 공사진행이 더디고 있습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
이 글에 답글이 늦어지는 이유는
아마도 딱부러지는 해답을 내놓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우선..
외국 글라스울이나 국내 글라스울이나 제품이 다르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시공방법 또한 다를 것이 없습니다.
따뜻하게 지내시고 싶다는 목적에 집중하자면..
단열보다는 기밀이 우선입니다.
아무리 단열재를 비싼 단열재로 시공하더라도
기밀하지 못하면 겨울에 문열어 두고 생활하는 거나 다름없습니다.
문제는 한옥에서 기밀하게 시공하는 것이 가능한가? 입니다.
100년된 한옥이니.. 기존의 구조체는 그대로 사용하실 테니까요..
그런 문제로 답글이 늦어지시는 듯 합니다..
답변이 어려워서... 며칠 묵혀 두다가 그만 까먹었었습니다. ㅠㅠ
글라스울을 그 자체로 목재에 하자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글라스울로 들어가는 습기가 문제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글라스울 작업 후, 실내측에 (마감전) 방습층을 만드는 것이 맞는 방법입니다.
자재정보-기밀 에 가시면 프로클리마코리아의 가변형방습지를 사용하시면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