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벽타일 시공법문의
G 신규 (61.♡.8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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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3
2020.04.21 14:50
(욕실벽바닥 타일, 주방벽 바닥(주방은 바닥도 타일), 현관벽바닥) 시공시 압착시공, 떠발이(?) 시공 등 여러가지가 있던데 시공법이 전부 다른건가요?
또는 상황에 따라서 시공방법이 달라지나요?
업체에서는 떠발이 시공을한다고 하시는데 검색해보니 떠발이 시공이 문제점도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어떤 시공방식이 적합한 시공인가요?
가장 권장되는 것이 압착시공인데, 이 것은 바탕면이 꽤 정교해야 합니다. 그 말은 우리나라 대부분의 현장에서 불가능한 방식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것이 가능하게 될려면, 면에 미장을 한번 더 해야 하는데, 다 비용인지라...
처음부터 골조를 잘 하면 되는데, 아시다시피 이 것이 잘 될리가 만무하기도 하구요.
그러므로 그냥 떠발이(떠붙임)외에는 별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집짓는거보다 더 힘든거 같아요ㅠㅠ
집도 건물도 노후되서 엉망이고.....
방금은 1층 상가에 가보니, 임차인께서 화장실 냄새가 너무 많이 난다고 해결해달라고하시는데
설비 사장님께서 어차피 하수도관쪽으로는 냄새가 안 올라오게 막으면 2층 3층으로 역류해서 냄새가 올라온다고 옥상 천장으로 냄새가 빠져나갈 배관을 만들어서 옥상 천정으로 빼자고 하더라구요
아파트 옥상에 있는 환풍구 같은거 말하는거 같던데요
이렇게 해결이 되는지요?
그 마음... 십분 이해가 됩니다.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ㅠㅠ
화장실 냄새와 통기배관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구글에서 "봉수파괴 통기관" 이 두 단어로 검색해 보시면 아실 텐데요..
화장실 냄새는 (주로 바닥) 배수구의 봉수가 채워질 수 있는 부속이 없거나 빠진 것으로 설치된 탓입니다.
봉수를 채울 수 있는 제품으로 시공이 되어야 하는데, 이 "봉수파괴" 현상 때문에, 채워진 봉수가 사라질 수도 있기 때문에 통기관을 설치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선은 이 배수구가 어떤 제품으로 설치되었는지를 보시어요.
봉수가 어떻게 작동되는지는 아래 영상을 보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1분 55초 부터 나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BbQLqYjSjc
물론 통기구까지 설치되면 더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