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관리자님,
너무도 답답한 상황을 겪고 있어 여러 자료들을 찾아보다가 여기까지 흘러들어오게되었습니다.
속시원한 답 주시면 너무 감사할거 같습니다.
저는 철근 콘크리트조로 2층+다락의 다가구 주택 건물을 신축중인 건축주입니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건축가님이 설계하셨고, 건축명장에 여러번 선정된 나름 건실한 시공사에서 시공을 하고 있어서 집 짓고 10년 늙는 일은 남에 일처럼 생각했습니다. 이번일이 터지기 전까지는요.
9월달에 착공 시작하여 단열재 붙이기전까지 순조롭게 착착 진행되어왔습니다. 중간 중간 현장소장님과 PM 과도 원활히 소통하여 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현장을 찾았는데, 50T 에*론 저방사 열반사 단열재를 붙이고 있는 거였습니다. 분명히 도면도, 시공사 견적서도 전부 가등급 125T 비드법보온판이었는데, 갑자기요! 저는 놀란 마음을 일단 진정시키고, 집에가서 도면과 견적서를 다시 확인하였는데, 역시 비드법이었습니다. 일단 설계사무실에 전화해봤더니, 말하기를, 시공사에서 단열재 변경에 대해 문의하길래 단열재는 감리(지정 외부 감리계약되어있음)가 인정해줘야하는 부분이라 감리에게 전화해라 했답니다. 감리는 시공사에서 전화 받기를 에*론 저방사 열반사 단열재도 시험성적서 있고 법적인 기준을 충족하니 바꿀수 있냐 문의하길래, 법적인 요건만 충족하면 준공시 큰 문제는 없다고 답변 해줬다 합니 다. 설계와 감리는 둘 다 문의만 왔을뿐 바꾼다 어쩐다 확정된 내용은 알지 못했다고 합니다.
시공사 PM에게 물었더니, 열반사 단열재도 시험 성적 충분히 나오고, 시공성도 더 좋고 해서 빨리 마무리하고 날 추워지기 전에 외부조적 마감하려고 이걸로 변경하여 진행하였답니다. 미리 건축주와 상의를 했어야 했는데 그 과정이 생략된건 본인 실수다 라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건축주는 들어본적도 없는 50T 에*론 열반사 단열재가 붙어있는 상태로 2 주동안 현장이 멈춰있습니다. 저는 당연히 열반사 단열재를 다 뜯고 도면에 나와 있는대로 비드법으로 해주세요 라고 하고 있고, 시공사는 이것도 단열성능이 법적으로 나오는데, 꼭 뜯어야겠느냐 하며 버티고 있습니다(손해가 너무 크다며). 그 사이에 설계, 감리 다 모이는 미팅자리에서 설계 담당자 통해 저를 설득 작업을 했으나 거절하였고, 몇일 후 현장소장님 및 PM 과의 또 한번 미팅에서 현장소장님은 언성높여가며 화내시기 까지 했으나 제가 거절하였고, 어제는 시공사 대표님, 이사님까지 와서 저를 설득하고 있습니다. 그러는 사이 2주가 흘렀고요.
(어제서야 들은 얘기긴 한데) 시공사에서 주장하는 바는, 건물에 곡선면들이 있어(도면 참조) 그부분을 비드법으로 하게되면 스티로폴을 조각내서 붙여야하고 그 틈은 우레탄 폼으로 채워야한다. 이렇게 다른 재료끼리 붙이게 되면 거기서 단열계수(?)가 깨져 나중에 결로같은 하자가 생긴다. 하자 생기면 우리한테 책임 물을거 아니냐. 그래서 곡면에 감아 붙일 수 있는 열반사 단열재가 나은 선택이다. 미리 말을 안한건 잘못이지만, 오랜 건축 경력으로 봤을때 이건 열반사 단열재로 가는게 맞다 라고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상황에서 앞으로 저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직 남은 공사가 많아 최대한 잘 봉합해서 가야 할 거 같은데... 답답하기만 합니다.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설계도, 감리도, 시공사도 잘못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비드법으로 곡면 외단열은 난이도가 높을 수 밖에 없죠.
그 생각도 사전에 못한 설계자도 한심한거고 시공사도 그런 점에 대해 시공전에 견적 낼 때부터 검토하고 의견내고 공사견적도 열반사단열재 시공으로 냈어야죠.
못한다고 자빠지던가?
감리라는 자는 비오면 땅이 젓는다는 하나마나한 소리나 하고 있네요.
설계변경은 비용을 지불하는 건축주의 동의가 필수죠.
남의 집을 설계자와 감리자가 무슨 권한으로 지 맘대로 바꿔요?
열반사단열재는 시험성적서에 나온 방식대로 시공했을 때만 그 성능이 인정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공을 잘못해서 하자나면 시공사가 책임을 지는거죠?
시공사가 하자없는 시공은 보장할 수 없다고 하면 할 수 없는 공사 하겠다고 나선 것부터 잘못된거니 지불한 돈 토해내고 손 떼라고 해야죠.
누가와도 시공이 불가능한 것이라면 건물철거하고 설계자도 원상복구 손해배상해야죠.
시공사들 이런식의 배째라가 아주 관행처럼 쌓여왔는데, 비약하면 이층집 공사계약하고는 난 일층밖에 안 져봐서 일층만 질려고 하는데 이층짓다 자빠지면 건축주가 책임질거냐고 따지는 것과 뭐가 다른가요?
건축주님...
건축주분께 설계변경에 대하여 사전 승낙을 받지 않은 죄가 큽니다.
설계사무소,감리사무소,시공사 모두 무책임하네요..
자기들 집짓을때나 그렇게 하시죠....
당초 설계도면대로 추진하세요 !!! (가즈~~아!!!)
> 협회 자재회원사중 비드법 단열재를 곡면으로 컷팅하여
도면처럼 둥근곳에 적용 가능한 제품이 있습니다.
그래서 설계 내용 확인하고 제대로 견적을 해야 하는 겁니다.
건전해야 합니다.
줄 돈은 주고, 해야 할 일은 해야 할 것입니다.
질문은.. 내년에 입주를 하시는 것 같은데요.. 입주 날짜가 특정되어져 있나요? 아니면 여유가 있으신 가요?
그리고, 설계사무소와 시공사의 중간에 끼지 마시고... (무식엔 무식이 답이라...)
시공사가 한 이야기...
"건물에 곡선면들이 있어(도면 참조) 그부분을 비드법으로 하게되면 스티로폴을 조각내서 붙여야하고 그 틈은 우레탄 폼으로 채워야한다. 이렇게 다른 재료끼리 붙이게 되면 거기서 단열계수(?)가 깨져 나중에 결로같은 하자가 생긴다." 라는 말을 설계사무소에 전하세요..
즉,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설계를 잘못했다는 거로 들린다. 맞는가?" 라고 물어 보세요.
그럼 설계사무소와 시공사 간으로 공이 넘어가서.. 조금 시간을 벌 수 있을 겁니다.
시간을 번다는 의미는... 계약서 상의 준공일을 지키지 못할 경우 시공사의 귀책사유가 되는데.. (그래서는 안되겠지만, 첨예하게 대립할 경우) 시공사는 이 지체된 책임이 결정을 미룬 건축주한테 있다고 할꺼여요. 이를 위한 근거를 남겨 놓는 행위,
그리고, 건축주:시공사, 건축주:설계사무소, 건축주:감리 의 구도는 너무나 피곤한 상황인지라... 일단 설계사무소:시공사의 구도를 만들어 놓을 필요가 있다라고 이해하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전화한 시간과 통화한 자를 기록에 남겨 두세요..
화미건축 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비드법 곡면 커팅이 열반사 단열제보다 하자나 성능면에서는 우월할까요?
홍지행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다들 책임이 없다는 듯 말씀하시니 누구한테 책임을 물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추천해주신 곡선 비드법 단열재도 확인하였는데, 주문 제작일테고, 7주 숙성이 필요하니, 공기를 한참 넘을 것 같아 현재 상황에서는 선택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설계나 시공사에서 미리 이런 자재를 알고 추천해주었으면 좋았을텐데...
이명래 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는 줄 돈 꼬박꼬박 주고 있는데, 왜 해야할일을 이렇게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휴우
관리자 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입주날짜가 특정되어 있지는 않지만, 여유가 있는 편도 아니긴 합니다. 관리자님 말씀대로 건축주인 제가 시공사와 설계사무소 사이에 너무 깊숙히 들어가 모든걸 하고 있으니 과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거 같습니다. 설계사무소에 이야기하여 저는 뒤로 빠지고, 설계사무소와 시공사간 얘기하도록 정리하여겠습니다.
그런데 성능과 하자면에서만 봤을떄, 이 건물을 비드법단열재로 시공하면서 곡면을 비드법 커팅으로 하고 우레탄 폼을 채워 넣는 것과 시공사의 말대로 열반사 단열재로 하는 것중 어떤게 나은 시공법인가요? 제가 패시브협회 '열반사 단열재' 관련 대부분의 게시글을 읽은 결과 비드법단열재가 열반사 단열재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이 우월하다 라고 이해하고 있는데, 도면과 같이 곡선이 있을 경우는 어떨까요?
단열재 표면에 수직으로 여러 줄의 칼집을 내고, 천천히 휘어가면 고정을 한 다음.. 표면에 벌어진 틈새는 폴리우레탄폼으로 충진을 하시는 방식입니다.
즉 건축이나, 애들 장난감 만드는 식이나.. 요령은 같습니다.
열반사단열재의 효용성에 집중을 하면 갓길로 빠지시는 거여요.
지금 문제의 본질은 건축주 동의 없이 사양의 변경이 발생했다는 것이고, 여기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시공사는 비용이 더 들겠죠. 하지만 나머지 공정에서 잘 대해 주시면 됩니다.
마음이 힘드시다는 것은 압니다. 사람 마음이 다 똑같죠...
지금은.. 열반사단열재가 효과가 좋다든가, 곡면 가공이 하자가 난다든가... 이런데 신경을 쓰면 더 힘들어집니다. 어쨌든 건축주는 전문가가 아니니까요..
그러기에 기술적인 부분으로 접근하시지 마시고, 절차만 이야기하세요.
이야기하실 때.. 웃으면서 단호하게 이야기하세요. 뒷 말이 흐려지면 그냥 시간만 더 갈 뿐입니다.
그리고, 지금 단열재를 철거하는 비용에 따른 손해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러니 시공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일단 단열재는 모두 교체를 한다고 치고... 미래가 중요하므로 잔여 공정의 유의사항 몇가지만 적어 드리겠습니다.
1. 단열재를 붙이기 전에 창문이 먼저 달려야 합니다. 그게 도저히 안되면 창문 주변만이라도 단열재가 나중에 붙어야 합니다. 왜냐면.. 창틀과 콘크리트 사이에 방수테이프를 붙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곳에 대한 정보는 아래 글 중간 "창호의 설치"에 있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2887
2. 단열재를 붙이기 전에 콘크리트 거푸집을 설치하기 위한 "폼타이 철물"을 모두 제거 해야 합니다. 시공사 중에 이 폼타이를 이용해서 조적을 묶는 곳이 있는데.. 위험하며, 영구적인 방법도 아니고, 심각한 열교를 야기합니다. 조적용 긴결제는 스테인레스스틸로 만들어진 전용 제품이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정보는 아래 글에 있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15509
3. 창문의 인방을 만들 때.. 휠씬 싸고, 열교도 없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래 글을 참조하셔요.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18429
4. 조적 사이에 아래 사진과 같은 통기구를 만들어야 합니다. 통기구는 가로, 세로 1미터 마다 1개씩이면 됩니다.
그래서 원론적으로 이런 중대한 변경을 건축주동의 없이 진행한 것에 집중을 하는게 더 효율적일 겁니다.
같은 성능을 보이는 것을 시공해도 되는것은 같은 종류나 같은 재질의 다른회사 제품을 말하는 것이지 단열재 종류 자체를 변경하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일 지중에 사용이 불가능한것을 설계하는 분이 고려했다면 이런것은 시공사에서 수정이 가능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경우와는 거리가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그러면 말그대로 알루미늄 대신 pvc창호를 설치해도 된다는 것과 같은 논리가 됩니다.
밀가루로 만든 "빵"을 주문했는데 밀가루가 아닌 예를들어 감자가루로 만든 빵을 준것이죠. 빵은 빵이지만 먹는 사람은 감자알러지(하자)가 있거든요.
김제이님께서도 저간의 대응 상황을 봤을 때 댓글의 내용 정도는 이미 묻지 않아도 숙지된 상태시라 봅니다.
근데, 막상 전투 모드로 가려면 옳고 그름이란 잣대도 중요하지만, 지난한 전투를 치룰 수 있는 내공이 되느냐?가 오히려 승부를 가릅니다.
쌈이란게 내 손에 피 안 묻히고 아무 고통없이 끝낼 수는 없는 법이지요.
쌈을 하려면 전투력, 무기, 군수, 아군의 단결 같은게 고려되어야겠죠.
이게 않되면 옳고 그름은 허울좋은 껍떼기 명분에 불과하게 됩니다.
상대는 그 헛점을 엿보는 것이고 대개 지금까지는 백이면 백 먹혀왔기 때문에 여사로 일을 벌리고 있는 것일 테고요.
온 식구가 길바닥에 나 앉아 남은 여생을 풀뿌리를 먹고 사는 한이 있어도 뜻을 관철하겠다는 결기가 있었다면 여 와서 묻고 있을 필요도 없었겠지요.
여기서 열반사단열재로 가도 큰 문제 없다는 답은 못 구하실 겁니다.
기술자들이 모인 곳에서 틀린 답을 옳다고 답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생즉사 사즉생이라 했습니다.
상대가 그 결기를 느낄 수 있게 한다면 뜻을 이루실거고 안 되면 무망한 일이 될 것입니다.
하옵고, 앞으로라도 주고받은 말은 문서로 남기고 쌍방 서명을 하여 두시기를 권합니다.
만약, 선수금 전달전에 십만원 남짓하는 이행보증서 한장만 받아두셨다면 맘 고생할 필요없이 보증사에 팩스한장 보내는 걸로 일주일 안에 원하는 바를 이루셨을 겁니다.
관리자 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관리자님께서는 기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제 감정까지 헤아리셔서 현답을 주시네요. 신축이 처음이라 이리 저리 갈대처럼 휘둘리고 있었는데, 관리자님이 중심을 잡아주셔서 많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제가 시공사랑 열반사 단열재 성능 얘기하고 있을때가 아니네요. 제가 욕심이 앞서 시공사랑 직접 협의하고, 설계사무소랑 협의하고 심지어 둘 사이의 말을 전달 한적도 있으니...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던거 같습니다.
좀 전에 저희 설계사무소 소장님께 전화드려 확실히 말씀을 드렸습니다. 단열재는 도면대로 비드법으로 진행해주시고, 비전문가인 제가 시공사랑 일일히 대응하려니 이리저리 휘둘리고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니 앞으로는 설계사무소를 통해서만 의견 전달 및 공사진행을 하겠다고요. 소장님도 잘 이해하시고 그렇게 진행을 하시겠다고 하니 지켜봐야겠습니다. 알려주신 추후공정의 유의사항들 역시 설계사무실 통해 전달하는 것이 모양이 좋겠지요? 다시한번 도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홍도영 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정말 귀여 쏙 들어오는 비유십니다. 알루미늄 창호로 설계했는데, 같은 열관류율 가진 PVC 창으로 바꾼다면 정말이지 분노할 일이지요. 제가 중심을 잘 지켜야겠습니다. 설계 사무실이 잘 설득해주기를 기다려봐야죠. 감사합니다.
ifree 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생즉사사즉생이라... 제가 참 안이했나봅니다. 그 정도의 결기 없이 이리저리 휘둘리니 저는 어찌보면 참 상대하기 쉬운 고객이었겠네요. 말씀하신 쌈을 피하기 위해 잘하려고 하다보니 되려 끌려다니는 꼴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역시 건축하는것은 소문대로 쉽지 않네요. ifree 님 말씀 듣고 정신무장 새로하고 잔여 공사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하나의 사공이 될 마음은 항상 없으니... 언제든 궁금한 점은 문의 주시고...
이 글을 읽은 많은 독자(?)를 위해 결과도 알려 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협회 멋지네요!
우선 현재상황은 설계사무소에 제 의사를 단호히 전달한 후 시공사로부터 열반사단열재 뜯고 비드법으로 진행하겠다는 답변을 받기는 했습니다. 근데 뜯기전까지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지나고 공사 재개 한다고 하니 그때 또 업데이트된 상황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권희범 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말씀대로 의지할 곳 없었던 저에게 협회가 정말 큰 힘이 되어주시네요. 드린 것 없이 이렇게 받기만 해도 될런지 송구합니다. 뭐라도 보내드리던지 해야겠어요 ㅋ
협회 및 관리자님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 미리 건축주와 상의를 했어야 했는데 그 과정이 생략된건 본인 실수다 '
나와있는데 따질게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