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화지구 내 화재확산 방지를 위해 설치하는 방화설비 중
드렌처가 아닌 방화창호를 설치하고자
국내 방화창호 생산업체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열기준을 만족하면서 내화성능을 만족하고 시험성적을 보유하고있는 국내업체는
미서기 2중창 (외부프레임은 스틸 또는 알미늄, 내부프레임은 pvc) 위주라
시스템창호의 단열기밀성과 주택의 창호 설계시 고려할수 있는 다양한 조건 (개폐방식, 형태, 마감상태 등 미적기준,하드웨어) 등을 만족하는 방화창호는 사실상 찾아보기 힘든것 같습니다.
최근 시공된 국내 업체 사례
https://blog.naver.com/dheni4193/221314238358
물론 드렌처를 설치해야겠죠... 라는 결론으로 갈수도 있지만
상가주택 정도의 소규모 건축에서는 선택의 폭이 너무 좁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혹시 외국에서는 단열기준을 만족하는 방화 시스템 창호의 사례가 있는지
있다면 국내에서는 수입하는 업체라도 없는지 궁금합니다.
한번 알아 보고 답변드리겠습니다.
철재 프레임 창호만 가능하므로, 국내에 원하시는 제품은 없다는 결론입니다.
해외는 방화지구라는 개념이 다르기에 제품이 없는 것은 같습니다.
또한 있다고 하더라도 외기 노출프레임에 철을 사용하는 것도 맞아 보이지 않습니다.
고정된 마감재와는 다르게 움직이면서 마찰이 있기에... 그 수명이 어느정도 될지 모르기에 그렇습니다.
드렌처 설비가 어쨋든 건축주 입장에서는 방화창 보다는 부담이 되는 설비이기도 하고 모 국내 창호업체에서 알미늄 갑종방화문을 개발했다는 기사도 있고 해서(1회성에 그친..) 기대했었지만 아쉬운 현실이네요. 저로써는 철제프레임의 방화창과 최근 수입되는 알미늄, PVC 시스템창은 품질 갭이 좀 크게 느껴져서 더욱 고민이 되는것 같습니다. 계속 강화되는 단열기준과 높아진 건축주의 눈높이를 생각하면 하루빨리 국내 알미늄 시스템창호 업체에서 방화도료 등 다양한 방법을 연구해서 만족스러운 방화성능을 가진 창호를 개발해줬으면 좋겠네요. 사실 방화지구라서 방화성능의 창을 설치하는것 보다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기준 이상의 내화성능이 등급화 되서 시장 전체의 창호에 적용되면 건축규모의 크고 작음을 떠나 국내 주택시장의 품질개선과 최소한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의견 감사드리며, 큰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아니면 여닫이 한옥창호를 추가해서 뼈대는 스틸, 한지부분은 방화소재pvc나 아크릴, 또는 유리로 디자인 하는 것입니다.
2. 여닫이 철재 창호도 창호의 구성 상세를 풀어 봐야 겠지만, 창호의 무게를 고려할 때 현실성은 낮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