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조 입수배관, 출수배관 종류 관련 질의

안녕하세요, 관리자님.. 

정화조 입수배관, 출수배관을 교체하려고 합니다. 

78년도에 지어진 건물인데, 배관을 언제 설치했는지.. 테이프로 배관이 이어져있고.. 해서 교체하려고 합니다. 

총 3층 건물이고, 3층, 2층, 1.5층에 화장실이 있고, 3개 화장실에 양변기는 총 5개, 소변기는 2개, 세면대 1개씩 있습니다. 

처음에는 VG1으로 교체하려고 했다가.. 더 좋은 게 없을까 찾다가 평화파이프라는 곳에서 dh 5.0 배관, 2040 저소음 배관, 스핀배관 등 다양한 배관을 판매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사진에서 보이는 수직 배관이 3층, 2층, 1.5층 오수관이 합쳐져서 1.5층 슬라브를 뚫고 내려오는 오수관입니다. 여기서부터 교체를 해주려고 합니다. 오수관이 지나가는 부분을 붉은색으로 표시한 것입니다. 첫 번째 사진의 마지막 3번 사진이 정화조 1서로 인입되는 관입니다. 90도 엘보로 꺾어서 집어넣어놓은 상태입니다. 

이왕 교체하는 김에.. 오랫동안 쓸 수 있고 하니.. 1층에서 정화조로 인입되는 관은 dh 5.0 배관로 하려고 합니다. VG1, 2040 저소음 배관과 고민을 하다가 다음과 같은 이유로 dh 5.0 배관으로 교체하려고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 dh 5.0 배관은 투명으로 나오는 부속이 있어서 추후에 유지보수가 용이함. 

주변적인 이유로는.. 

- 두께는 VG1 보다 약하지만.. 건물 내부 바닥에 매립하는 것이니.. 그렇게 큰 하중을 받을 것 같지 않아, dh 5.0 배관으로 해도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2040 저소음 배관은 배관이 얇고.. dh 5.0 배관에 부틸테이프를 붙여주면 소음 문제도 많이 해결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층 공간이 상업공간(카페 등)이라 최대한 오수관 소리를 줄이려고 합니다. 

총 4개의 부속이 사용되는데 투명 점검구 부속이 사용되는 곳에는 점검구를 따로 만들어둘 예정입니다. 

유난으로 보일 수 있지만.. 오랫동안 유지보수를 쉽게 하고 싶어서..요. 

질문을 드리게 된 건.. dh 5.0 배관이 큰 규모에서는 사용례가 있지만.. 소규모 건축물(대지 약 100평, 3층 규모)에 사용된 사례를 본 적이 없어서..입니다. 평화파이프는 전화를 안 받고, 판매점에서도 두루뭉술하게 답하고, 작업자들에게 물어보아도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잘 없기도 하고요.. 

1. 위와 같은 이유로 정화조 입수 배관은 dh 5.0 배관으로 시공하려고 하는데 문제 되는 부분이 있을까요?

2. 90도로 꺾이는 부위에 단곡관(일반 엘보)을 사용하게 되면 막힐 확률이 높다고 하여 몇몇 작업자들은 45도 엘보 2개를 붙여서 사용하면 좋다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부속이 적을 수록 좋다고 생각해서.. 점검구가 있는 장곡관을 설치하려고 한 것인데요.. 45도 엘보 2개를 붙여서 사용하는 것보다 장곡관을 사용하는 게 더 좋을지요..? 

3. 기타.. 정화조 인입 배관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정화조에서 출수되어 시관로로 이어지는 부분은 푸른색으로 표시하였고, 정화조 부분은 녹색으로 표시하였습니다. 

현재 땅에서부터 500 깊이에 정화조 출수 배관이 지나가고 있고, 출수 배관도 깨져서.. 교체해주려고 합니다. 

여담이지만,, 고압세척 청소는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큰 돈 들여 깨끗하게 뚫렸지만, 옛날 배관이라 여러 군데가 깨졌습니다. 

정화조에서 시관로로 이어지는 부분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VG1으로 시공하려고 합니다. 

- 건물 외부 바닥에 깊이 매립되는 것이라.. 관 두께가 제일 두껍습니다(DH 5.0 배관보다도 더). 

내충격에 dh 5.0 배관이 VG1 보다 더 강하다는 자료가 있으면 DH 5.0 배관으로 하겠는데 찾질 못했습니다. 

- 토목공사용으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4. 위와 같은 이유로 정화조 출수 배관은 VG1 배관으로 시공하려고 하는데 문제 되는 부분이 있을까요?

질문이 좀 많은데요.. 저처럼 고민하는 분들이 검색시에 용이하도록 주제별로 쪼개어 질문글을 여러개 작성하였습니다.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