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 아니라 날이 좋아 집을 쭉 둘러보면서 괜찮나 체크하던 중 외부 전기 콘센트 박스를 열어보았습니다. 총 2개이며, 사진과 같습니다.
이슈: 외부 콘센트 1번의 경우 닫혀 있었고 콘센트 박스 내 결로 현상으로 박스 위쪽으로 물방울이 가득 맺혀 있었습니다. 외부 콘센트 2번의 경우 열려 있었고, 결로 현상은 없었습니다. 1번의 경우 완전 외부 노출된 벽면에 있으며 2번은 현관 차양이 있는 아래에 위치해 있습니다.
예상되는 문제의 원인: 외부 콘센트 1번의 측면 실리콘이 벽면과 떨어져 해당 부위로 습기의 침투가 되었다. 그리고 날씨의 영향으로 내부에 결로 현상이 발생하였으나, 콘센트 박스 하단에 물 구멍이 없어 콘센트 박스 내부 상단에는 물방울이 하단에는 물이 고여 있게 되었다.
시도하고자 하는 해결 방법:
*방법1: 두 곳의 콘센트 박스 하단에 구멍을 뚫어서 내부 결로 현상이 발생했을 때 물이 외부로 흘러 나갈 수 있는 물길을 만들어 준다.
*방법2: 외부 콘센트 1번만 생겼다는 가정하에 측면의 실리콘이 뜬 부분을 기존 실리콘 제거 후 다시 실리콘을 재시공 한다.
해결 방법으로 발생하는 예상되는 추가 이슈:
* 방법1로 진행했을 때, 외부 콘센트 2번의 경우 전선관이 노출 되어 있고, 입구 부분의 기밀 처리가 안되어 있어 콘센트 박스에 구멍을 뚫을 경우 해당 전선관으로 외기가 유입될 수 있다. 만약 뚫는 방법이 맞다면, 해당 전선관을 선 기밀 처리 후 진행해야 한다. 외부 콘센트 1번은 외벽마감으로 전선관이 노출이 안되어 해당 사항 없음.
* 방법2로 진행했을 때, 실리콘 재작업 후에도 결로 현상이 발생하면 방법1을 시도한다.
이 해결 방법이 맞는 방법 일까요?
외부 콘센트 1번 정면
외부 콘센트 1번 측면
외부 콘센트 2번 정면
외부실리콘이 뜯어진부위에 칼블록(나사못)관통 부위를 통해 누수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당연히 물이 들어오지 않게 만드셔야하고 하부에 구멍을 뚫어주는 것은 혹시 모를 누수에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결로를 막기 위해서는 CD관을 기밀처리해주셔야 합니다.
해당자재로는 프로클리마의 Stoppa 혹은 기밀테이프를 이용해 빈틈없이 막아주시면 됩니다.
첨부 사진의 파란색 부분이 프로클리마의 stoppa제품을 CD관에 넣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