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옥탑건물 단열문제
최승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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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7
2019.02.18 11:45
안녕하세요!
옥탑건물 단열문제로 동네 인테리어 사장님께 의뢰했는데요 그 사장님 소개로 문의 드립니다
옥탑 평수는 5평정도인데(가로3m 세로17m) 겨울에 결로문제로 곰팡이,추위문제로 세입자가
거주가 힘들다고하여 내부에 이보드(13mm)시공으로하는것과 외부 단열하는것중 어느것으로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다른 인테리어 사장님은 이보드(13mm) 내부단열로 충분하다고 하시는분도
계시고 다른분은 돈만 낭비하는것으로 외단열로하는것이 맞는데 부득이 한다면 이보드(50mm, 100mm)
로 시공해야 한다는 분도 있어서 어떤것으로 단열해야 단열과 결로를 방지할수있을지 궁금해서
문의 드립니다 답변 부타드립니다~!
외벽은 괜찮은데.. 지붕이 문제네요..
할 수만 있다면 지붕의 외단열을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내부를 건드리는 것도 만만치 않거든요.. 왜냐면.. 지금의 천장 마감을 다 털어 내야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안그러면 지금의 곰팡이는 어찌 할 수 없을꺼여요..
지금의 상황이 아래 그림과 같은데요.. (노란색은 단열재)
그러나, 그냥 이렇게 하시면 되어요.. 라고 하기에는 너무 무책임한 조언이 됩니다.
이게 잘 될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방법은 간단한데요..
지금 상태에서 압출법단열재(아이소핑크) 50~80mm 를 덮으시고, 그 위에 쇄석 (잡석아님)을 덮어서 날라가지 않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이걸로 지붕으로의 열손실은 상당 부분 개선될꺼여요..
문제는 옥탑 지붕의 방수턱 높이가 불분명해서 단열재+쇄석의 두께를 감당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 치수가 있으면 좀 더 좋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내단열 공사를 한다면 입주자는 공사기간 동안 잠시 어디 가 계실 수 있는 상황인지도 알려 주시고, 천장의 다 털어 내고 다시 시공할 수 있는 예산(?)과 상황인지도 알려 주세요.
얼마전에 외부로 나가는 문옆에 구멍이 있어서 긴철사를 넣어 봤더니 단열재가 없더군요 외부 단열이 되었다면 내부의 결로현상이 사진처럼 심하지는 않을텐데 기존 인테리어사장님이 너~무 무책임하게 공사를해서 손해배상이라도 할까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외벽 단열을 하려니까 견적이 너무 많이나와서 어쩔수 없이 내부 단열로 하려는데 이보드(15mm)로 내부단열하고 옥상을 방수 단열시공을 하면 괜찮을지 너무 궁금합니다 관리자님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다만 단열재 두께는 최소 20mm 이상 해주시고, 아래 글을 꼭 읽어주세요.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2462&page=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