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신 분께서 직접 사진을 찍으신 것이며, 지금 보수공사가 끝난 것인지오?
이런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저런 현상의 하자는 타일의 열변형에 의한 것으로써, 대부분 바닥 난방을 사용하는 공동주택 욕실에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타일의 열에 의한 팽창이 아니면 저렇게 떠 붙임 모르타르에 타일 배면 거친면이 붙어서 탈락할 수는 없다고 저는 해석을 하는데, 사진 좌측에 화분이 있는 것으로 봐서는 공동주택 욕실은 아닌 것 같기는 합니다.
제가 궁금해 하는 것은 현장실사를 하면서 적잖은 타일 하자를 봐왔습니다만, 난방이 적용된 욕실이 아닌 외부환경에서 벽타일이 저런 형상으로 박리되고 탈락한 것은 아직 보지를 못했기 때문입니다. 즉, 열원이 없는 상태에서 저러한 하자가 발생할 수는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말씀하신 공공청사나 대형건축물 벽타일의 배부름 현상의 대부분은 폴리싱 타일을 비롯한 자기질계의 흡수성이 없는 타일을 떠 붙이기로 붙이거나, 시멘트 모르타르가 아닌 압착모르타르에 의한 떠 붙이기 시 그리고 압착공법 적용 시 오픈타임이 지연되기 때문으로 사료됩니다.
그런데 위 사진과 같은 경우는 시멘트 모르타르 떠 붙이기며, 위에서 말씀드림과 같이 모르타르 사이에 타일 배면의 거친면이 붙어서 탈락한 것이기 때문에 해석하기 어렵습니다.
한 번 보고 싶습니다.
현상을 볼 수 있다면...
공동주택 욕실에서 저렇게 타일이 들뜨는 것은 난방을 사용하는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며, 하자발생의 이유는 타일 표면에 열이 작용하면 소성제품인 타일은 열에 의해 팽창할 것이고, 바탕에 열이 전달되면 바탕인 콘크리트는 건조하면서 수축할 것으로써, 이러한 언벨런스에 의해 타일과 붙임 모르타르 경계면에서 위 사진과 같이 타일이 박리되면서 탈락하는 것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타일이 붙여진 벽의 길이를 공동주택 욕실을 기준하여 2m라고 보고 열이 일반적 기준에서 20도 정도 더 작용한다고 봤을 때, 타일의 선팽창계수를 적용해서 계산해 보면 0.236mm정도가 팽창합니다.
1mm도 채 못되는 팽창길이지만 이는 물리적 관점에서 봤을 때 정확하게 작용한다는 것이며, 이러한 신축응력을 흡수할 수 있도록 구석에 틈을 만들어 탄성실링재로 줄눈을 설치하는 것입니다만, 줄눈이 제대로 구성되지 않았을 때 팽창압을 받는 타일끼리 서로 밀치면서 들떠 오름으로써 그 압력이 해소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렇게 타일과 붙임 모르타르 계면에서 들뜨면서 쩍~~~하는 굉음이 발생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건축적 이유: 접착몰탈 및 탄성줄눈 시공불량, 방수 또는 방습 설계 및 시공 하자 등
이용자 측 이유: 겨울철 문 개방으로 인한 급격한 온도변화 초래 등
1차적 원인은 접착몰탈의 양이 부족해서 이고, 이 것을 가속화 한 건 정해갑님의 의견과 동일합니다.
바닥이나 주변에서 어떤 열을 발생하는 기구(열원)가 있는가요?
엘리베이터실이 창이 없거나 고정창인지 여부와, 현상과 같은 하자가 어느 계절에 발생하였는지오?
"공공건물 ᆞ아파트화장실 등등"이라고도 하셨는데, 사진 위치가 정확히 어디인지 말씀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떨어진 타일 배면상태 사진도 부탁드립니다.
일반적으로 공동주택 화장실 벽타일 하부에서 발생하는 하자유형인데 엘리베이터실과 같은 외부에서 발생했다고 하니 이해가 가지 않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저렇듯 타일을 들뜨게 하는 어떤 외력이 작용했을 것이고 당시에는 엄청난 굉음이 발생했을 것입니다만...
사진우측. 창. 있고 바로 엘리베이터
좌측 계단
엘리베이트주변 타일 배부름현상 다수
열원 없습니다
공공청사나 대형건물에 가도
자주보이길래 궁금해서 여쭤봤습니다
이런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저런 현상의 하자는 타일의 열변형에 의한 것으로써, 대부분 바닥 난방을 사용하는 공동주택 욕실에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타일의 열에 의한 팽창이 아니면 저렇게 떠 붙임 모르타르에 타일 배면 거친면이 붙어서 탈락할 수는 없다고 저는 해석을 하는데, 사진 좌측에 화분이 있는 것으로 봐서는 공동주택 욕실은 아닌 것 같기는 합니다.
제가 궁금해 하는 것은 현장실사를 하면서 적잖은 타일 하자를 봐왔습니다만, 난방이 적용된 욕실이 아닌 외부환경에서 벽타일이 저런 형상으로 박리되고 탈락한 것은 아직 보지를 못했기 때문입니다. 즉, 열원이 없는 상태에서 저러한 하자가 발생할 수는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말씀하신 공공청사나 대형건축물 벽타일의 배부름 현상의 대부분은 폴리싱 타일을 비롯한 자기질계의 흡수성이 없는 타일을 떠 붙이기로 붙이거나, 시멘트 모르타르가 아닌 압착모르타르에 의한 떠 붙이기 시 그리고 압착공법 적용 시 오픈타임이 지연되기 때문으로 사료됩니다.
그런데 위 사진과 같은 경우는 시멘트 모르타르 떠 붙이기며, 위에서 말씀드림과 같이 모르타르 사이에 타일 배면의 거친면이 붙어서 탈락한 것이기 때문에 해석하기 어렵습니다.
한 번 보고 싶습니다.
현상을 볼 수 있다면...
공동주택 욕실에서 저렇게 타일이 들뜨는 것은 난방을 사용하는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며, 하자발생의 이유는 타일 표면에 열이 작용하면 소성제품인 타일은 열에 의해 팽창할 것이고, 바탕에 열이 전달되면 바탕인 콘크리트는 건조하면서 수축할 것으로써, 이러한 언벨런스에 의해 타일과 붙임 모르타르 경계면에서 위 사진과 같이 타일이 박리되면서 탈락하는 것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타일이 붙여진 벽의 길이를 공동주택 욕실을 기준하여 2m라고 보고 열이 일반적 기준에서 20도 정도 더 작용한다고 봤을 때, 타일의 선팽창계수를 적용해서 계산해 보면 0.236mm정도가 팽창합니다.
1mm도 채 못되는 팽창길이지만 이는 물리적 관점에서 봤을 때 정확하게 작용한다는 것이며, 이러한 신축응력을 흡수할 수 있도록 구석에 틈을 만들어 탄성실링재로 줄눈을 설치하는 것입니다만, 줄눈이 제대로 구성되지 않았을 때 팽창압을 받는 타일끼리 서로 밀치면서 들떠 오름으로써 그 압력이 해소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렇게 타일과 붙임 모르타르 계면에서 들뜨면서 쩍~~~하는 굉음이 발생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사는 아직안했고
열원없음
우측 창 있음
배 부른곳 많음 ᆞ갈라진곳도
제가 현상을 한 번 살펴보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쪽지나 비밀글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보증기관의 건축물 하자기술전문(자문)위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