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건축물에서 석공사와 창호공사
G 진혁 (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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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3 21:19
수고 많으십니다. 우매한 질문 드립니다.
일반업무용 콘크리트 건축물의 골조공사를 끝내고 벽체 외부에 단열재를. 부착완료한 상태에서 외부 마감재인 석재를 건식시공할 할 경우 창호설치공사와의 시공순서가 어떻게 되는지요(창호는 알미늄새시-프로젝트창 임) ?
1) 석재시공을 먼저 끝내고 알미늄 창호 새시를 설치한다.
2) 알미늄 새시를 먼저 하고 석재 시공한다.
위의 2방법중 어느 것이 맞는건지요?
바쁘실텐데 수고 끼쳐 죄송합니다.
기해년 새해 건강들 하시고 복많이 받우세요.
진혁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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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칙은 단열재 공정 전에 창이 붙어야 합니다. (절대 원칙입니다.)
2. 이미 단열재가 붙었다면 그래도 창호공사가 그 뒤에 와야 합니다. (마감전)
3. 그러나, 우리나라의 소규모 건축에서 이 순서가 지켜지길 바라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석재 시공을 먼저하고, 창호를 설치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고 (가장 하자가 나기 쉽지만), 이 것을 염두에 두고 시공비를 산정하고 계약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 공정을 뒤집으면 아마 추가 공사비를 요구하거나, (극렬하게) 반발을 할 것입니다.
협회 여러분들의 도뭄 말씀에 많은 도움 받고 있음울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석재 마감을 할 때도 이미 창이 붙어 있으므로, 이 창과 만나는 부분들을 좀 더 섬세하게 고민을 하고, 가공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재료비의 차이라기 보다는 인건비의 차이가 있습니다.
창을 만드시는 분도 실측할 때 부터 마감재와의 관계를 고려해야 하므로, 아무래도 신경을 더 쓰게 되구요...
반대로 이야기하면... 그저 다 귀찮은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