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지역은 전북이며 작년 여름에 준공되어 지금까지 살고 있는 집입니다.
사진은 2층 전면창 부분인데 알루미늄 창호(단열바 24t, 로이복층 픽스 단창)입니다. 집을 지을시 여기 협회처럼 알루미늄 창호는 하지마세요~란 충고를 어느누구도 해주질 않았네요 무지한 제 잘못도 있구요 알루미늄 창호인 부분이 저희 집엔 몇곳 있습니다. 그나마 다른 창들은 큰 문제가 없는데 2층 전면창이 문제네요
문제는 일년내내 일사시 창이 엄청 뜨거워진다는 겁니다.
창이 남쪽임을 감안하고, 창이 크다는것도 감안하고, 허니콤 블라인드를 낮에 열기때문에 전부 올리는 것을 감안해도 손바닥이 데일 정도는 아니라도 앗! 뜨거~소리가 나올정도 이며 집에 있는 다른 알루미늄 창호와 비교하면 유난히 뜨겁습니다. (허니콤 블라인드를 올렸을때 겨울철 방보일러 온도조절기 27.5도 정도, 내렸을때 30도 정도 - 이방은 겨울내내 난방 안합니다)
허니콤 블라인드를 내리면 창틀이나 유리온도가 내려가지만 방온도가 그에 상응하듯 무섭게 올라갑니다. 블라인드 올리고 여름철 34도까지 목격한거 같습니다. 여름에는 무서워서 블라인드를 못내려 봤습니다 ㅎㅎ
자는 방은 아니라 겨울철 한기보다(저녁때 천정형 냉난방기를 약하게 틀면 생활하기에 무리는 없지만 겨울이라 할지라도 낮에는 덥습니다) 일사시 열기를 생각한다면 어떤 방법이 열기를 좀 잡을 수 있을련지 고민스럽습니다. 덧창같은 창을 잘못 설치시 기존 창 및 덧창이 열폭에 의해 깨질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가운데 결로가 생기면 또 머리복잡하고 한발치를 못 나가네요~
참고로 겨울 현재 블라인드를 닫고 밤에는 결로가 많이 생깁니다. 다만, 낮에 일사에 따른 열기로 11시정도 되면 전부 없어집니다.
질문1) 요즘 커튼월 아파트에서 한다던 이런 덧창이 일사차단에 효과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저희 집은 창틀이 유리보다 더 뜨거운데 창틀에도 덧댐을 시공해 보완을 하고 결로 문제없다 하네요
이렇게 성능이 떨어지는 창에 덧창을 해서 열폭이 생겨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건 아닌지 염려스럽네요. (근데 여긴 지방이라 이 업체에서 올지도 의문입니다.)
http://ahcwindow.com/product/product05.asp
질문2) 덧창을 한다면 로이를 넣어야 될까요?
질문3) 다른 무언가 좋은 방법은 없을지 조언좀 부탁 합니다. 지금대로 사세요~라고 해도 괜찮습니다. ㅎㅎ 짧은 생각이지만 창틀 열기 차단을 위해 창틀에 단열재와 적삼목 같은 목재로 덧대어 볼까도 생각 했습니다.
만약 여름철의 뜨거움을 막고자 한다면, 외부 고정 차양을 다는 것이 유효합니다. (남향이기에)
아래 사진처럼 수평으로 (깊이에 따라서 간격은 조정) 차양을 설치하면 됩니다.
고정방식은 고민을 해야 겠지만, 가장 유효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다행히도 창 외부로 돌출된 외벽이 깊어서.. 루버를 150mm 정도로 깊게 하면 간격을 벌릴 수 있겠습니다.
실행의 결심히 서시면, 지역 태양고도에 따른 최적 간격과 깊이를 계산해 드리겠습니다.
합성목재 회사에 이와 유사한 루버를 설치하는 회사가 제법 있으므로, 공사도 그리 어렵지 않으실 꺼여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한번 뵌적 없지만 정말 멋지십니다. 추후 시공하게 되면 완료사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제가 깊이와 너비를 정해 드려야 해요..
일단 업체를 수배해 보시고, "합성 목재 루버"로 검색하세요. ... 해당 회사의 제품 규격을 알려 주시면 계산해 드리겠습니다.
풍압을 고려할 때, 고정차양은 그 고정의 한계, 비고정차양은 매번 걷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 것 같습니다.
고정 차양도.. 창의 높이로 볼 때, 하나의 차양으로 해결을 하려면, 차양의 길이가 1.8미터는 나와야 하므로... 결국 쉽지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