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신축주상복합아파트 2년째 거주중입니다.(틸트 창)
작년 태풍이 불었을때 샷시 틈으로(고정창) 빗물이 들이닥쳐 하자신청을 해놨었습니다.
(수건으로 닦아서 그렇지... 물이 많이 들어왔어요)
얼마전 샤시 공장에서 나오신분이 분할되어 있는 창 몰딩 밑부분을 하나 뜯어보여 주시면서
물빠짐 구멍으로 비바람이 순식간에 몰아닥쳐 빗물이 들어닥친 것이라고 샷시의 문제는 없다고 하시네요.
그럼 해결책으로 물빠짐 구멍을 막든지, 창문안쪽 몰딩부분 실리콘 처리를 하면 안되냐고 하니 결로현상때문에 그렇게는 안된다고 하시네요.
갈수록 샷시쪽으로 바람도 더 들어오는것 같구요...
전문가님들의 자문 구해봅니다.
기사님은 잘 빼시던데...
만약 유리가 크다면.. 태풍에 유리가 미세하게 휘면서, 창틀과 유리 사이로 물이 넘어 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경우는 유리의 크기가 작아서 그럴 확율은 낮고, 말씀하신 데로 외부의 물구멍으로 빗물이 역류(고층일 경우 풍압에 의해) 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불행히도 이 현상을 줄일 방법은 없습니다.
유사한 비를 동반한 태풍이 올 때, 프레임 하단에 수건을 두는 수 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창의 제작은 정상입니다.
큰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