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로와 계단이 좁은 주택의 경우, 현관 출입문의 방향을 어느 쪽으로 하는게 건축 설계학(?)적으로 더욱 실용적인지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처음에는 문이 건물 외부 오른쪽으로 열리도록 바꾸면 된다고 생각하였는데, 출입문이 바깥으로 열릴 경우, 비바람에 노출되어 문이 상할 수도 있고 바람이 불 경우, 위험하다고 하여 안쪽으로 열리도록 그대로 두어야 합니다.
사실 출입문이 바깥으로 열리는게 그렇게 위험하고 비로 인한 부식 등이 우려될 정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가을 겨울철에 특히 비가 자주 오는 서유럽 날씨이긴 합니다...)
위 그림의 왼쪽과 오른쪽 중 어느 그림의 방향으로 열리는 게 조금이라도 실용적일까요?
동거인과 의견이 달라 전문가의 의견을 여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이진혜 올림
유럽의 문이 대부분 안쪽으로 열려 왔기에, 그게 익숙한 것도 한 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 문보다 내구성이 월등히 좋아 졌지만, 그래도 관습이 지배를 하기에...
둘 중에 하나라면 오른쪽이 맞습니다.^^
오른 쪽이 저의 의견이었으나 설득이 안되고 있었는데 이제는 좀 더 강력하게 주장을 해도 되겠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