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안방 단열로 질문 했었는데...변수가 생겼습니다.
단열 하려고 벽지 제거 하면서 변수가 생겼습니다.
40년된 빌라 1층 입니다. ▼ 전체 사진
1번
창문아래 틈이 좀 큰 크랙이 있습니다.
보수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외도 크랙이 있습니다.▼
2번
벽지 제거 하면서 장판 올림 시공 되어있는 부분 들춰 보니 축축 합니다.(창문 아래와 왼쪽벽 아래)
왼쪽 벽 아래와 창문 코너 부분은 사진에 보이는것 처럼 바닥에 크게 자국이 있고 붉은색을 뜁니다.
결로일까요 누수일까요?
어떻게 해결 하면 좋을까요~?
3번
옛날 목창문 틀을 두고 그 위에 새로 창문 설치가 되어 있는데요
목창문 틀과 콘크리트벽 사이 틈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바람이 들어오고
안방 문을 열고 닫을때 바깥 바람이 안으로 유입 됩니다.
그 틈으로 밖이 보이진 않습니다. 이틈을 메꿔야 할꺼 같은데 방법좀 알려주세요~
(이 글을 쓰면서 한숨만 자꾸 나오네요 ㅠㅠ)
4번
창문 위는 나무로 인방이 되어있고
천장 나무몰딩(왼쪽 아이보리색 나무에 아이보리색 페인트 칠한듯합니다. 흰색은 몰딩을 벽지로 덮어서 하얗게 보입니다)
커텐박스도 나무로 되어있습니다.
커텐박스에서 바람 많이 들어오는줄 알았는데 바람 안들어오네요
여기서 바람 들어왔던게 아니고 목창문과 콘크리트 벽 사이에서 바람이 많이 들어오네요
엄마는 커텐박스 필요하다고 그냥 두라고 하고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뻥 뚫려 있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거 해도될까요?
(예전에 거실 샤시 할때 철거하면서 봤는데 콘크리트가(인방위 날개벽) 철근에 아슬하게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걸 봐서 ㅠㅠ 무섭습니다)
(사진에 검은색은 곰팡이 아니구 잘은 모르지만 방수제 같기도 하고 목창문과 콘크리트 사이에도 이 검은색이 있더라구요. 약간 끈적한거 같으면서 고무같으면서 실리콘 같은 그런느낌)
천장 마감도 새로 하실 계획인가요?
벽만 합니다.
1. 균열의 폭이 커서 에폭시인젝션 공법으로 메우는 것이 가장 좋은데,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부위 커팅 한 후에 폴리머몰탈로 채우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2. 노파심에 말씀드립니다만, 아주 장기적으로는 구조기술사에 의한 안전진단을 한번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당장은 아니구요.
또 이렇게 말씀드리면 걱정될까봐 걱정되오니, 아주 걱정할 정도는 아니니 안심하세요.
3. 창문 주변은 연질폼으로 단단히 채우시면 됩니다. 가능하다면 그 위에 방습테이프를 붙여주면 더 좋구요. 방습테이프는 3M 8777 또는 8067을 사용하면 되세요.
4. 커텐박스에 곰팡이 등의 흔적이 없으면 그냥 두셔도 괜찮겠습니다. 그리고 일단 뜯으면 일이 너무 커질 것 같기도 하구요. 검정색 물질은 방수액을 바른 것 같습니다. 그냥 두셔도 괜찮습니다.
1번 질문에 대해 더 질문드립니다.
창문 아래 크랙보다 더 큰 크랙이 안방과 화장실 사이 벽이 심각할정도로 크랙이 크게 있습니다. 장롱으로 막혀서 사진은 못 찍었는데 화장실벽 타일이 튀어 나와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알게 된지는 한 5년 전 이고 엄마 말로는 좀 더된거 같다고 합니다.
안전진단은 개인이 해야하는지 안전진단에 대한 지식이 없습니다. 안전진단을 받고 에폭시나 폴리머를 발라야할까요?
해당 균열을 봐야 겠지만, 지금 사진에 있는 정도는 보수만 먼저 하셔도 괜찮습니다.
결로/누수가 균열과의 관련성도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지금의 정보가 단편적이라서 확실히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지금의 균열은 외기가 들어 올 수 있는 틈새이므로, 연관성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안방과 거실 사이 벽(에어컨있는벽) 아래는 장판올림 부분에 결로가 전혀 없습니다.
콘크리트 구조의 경우 0.3mm 이상의 균열은 하자로 보고 있습니다. 즉 그 이상의 균열은 보수를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0.3mm 이하의 균열은 표면을 V커팅한 후 폴리머몰탈로 보수를 하고, 그 이상의 균열은 에폭시 주입을 해야 하며, 현저히 큰 균열은 철골 또는 철판, 혹은 카본매트 등 고강도 소재로 별도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그 판단은 안전진단을 하면 구조기술사가 적절히 판단을 하게 됩니다.
콘크리트의 보수는 콘크리트의 강도가 나와야 하므로, 최소한 폴리우레탄폼은 개입될 수 없습니다. 그 것은 그저 균열을 채우는 용도일 뿐입니다.
나머지는 위의 원칙을 기준으로 작업을 하시면 되세요.
기기를 가지고 와서 한건아니고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다행이 문제 될만한건 없다네요.
크랙은 실리콘 채워넣으면 된다고 하시네요.
바닥 결로는 다행이도 집지을때 방식이 벽세우고 바닥을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바닥 결로는 다행히 오늘 지금은 결로가 없습니다. 날이 따뜻해져서 그런가봐요. 그리고 통장님에게 전화하니 우리 아파트가 오래되어 2년마다 시청에 안전진단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다행이도 아무 문제 없다고 합니다.
미세 크랙도 폴리머 몰탈 해면 될까요?
바닥 틈도 폴리머 몰탈로 하면될까요?
나무창문틀과 콘크리트벽 사이 틈이 좁은곳은 연질폼이 안들어 갈꺼 같은데 어떤 방식으로 해야하나요? 잡자재에서 수달폼 주문해놨는데 아직 안와서 오기전 숙지 해야 될꺼 같습니다.
다만 실리콘으로 메우라는 것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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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크랙과 바닥 틈도 모두 폴리머몰탈로 하시면 되세요.
나무창문틀과 콘크리트 사이의 틈새가 사진으로 볼 때는 충진이 가능해 보입니다. 깊이 눌러서 넣으시면 되세요.
2mm 이하의 틈새는 어차피 채워 지지 않으므로 그냥 두셔야 하고요.
그러면 폼으로 채울 수 없는 좁은 틈새의 문제도 해결될 수 있거든요.
그 정도의 미세크랙은 그냥 두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외부 공기가 들어오는 것 처럼 느껴진다면 v커팅을 하고 보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유니온 - 폴리머보수몰탈 - HBW50 이라는 제품이 20kg 인데.. 이게 가장 작은 크기 입니다.
V커팅 보수는 폴리머몰탈만 사용하셔도 되세요. 다만 표면 청소만 잘 해 주시고, 혹시 청소가 어렵다면 가장 작은 크기를 하나 사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www.11st.co.kr/products/4881789738?vkey=RLHIS0HZX24SKUXZ3933LKVUU4XMJ4&utm_term=&utm_campaign=%B4%D9%C0%BDpc_%B0%A1%B0%DD%BA%F1%B1%B3%B1%E2%BA%BB&utm_source=%B4%D9%C0%BD_PC_PCS&utm_medium=%B0%A1%B0%DD%BA%F1%B1%B3
다른분 질문에 단열폼으로 메워도 된다고 답변 하셨어요~ 저희 집이랑 같은 곳 벽과 바닥사이 틈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4051
월드폼본드로 붙혔는데 벽이 일정하지 않아 틈이 생겼습니다.
여기에 수달폼으로 메워도 되겠죠~? 폼본드로 메우면 안되는거 맞죠?
발포율이 작아서 오히려 더 나은 면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