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축 상가주택의 건축주입니다.
연휴전 시공현장에 가보니 외부 단열재 시공이 되고 있는데
우수관이 자리는 잘라내고 그 주변으로만 단열재를 부착하고 있습니다.
그간 배우기로는 단열재는 끊김이 없어야 한다고 하는데
이것 이대로 놔두면 열교가 발생하는게 아닐까 걱정되네요.
만약 문제가 있는 방법이라고 시공사에 어떻게 해 달라고 주문을 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건 안되세요.
일반 다른 건물처럼 우수관이 마감재의 외부에 노출되도록 요청을 하셔야 합니다.
단열도 문제지만, 마감재 속의 PVC 우수관이 얼어 터질 수도 있기에, 나중에 큰 돈이 들어야 하는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단열은 배관위로 덧대어서 보완하기로 했구요. 단열재는 준불연이 맞다고 합니다.
이건 말도 안되는 행위입니다.
이러고 나서, 결로가 생기거나 배관이 얼어터지면 지금 고치는 비용은 비교가 안되게 들어가야 합니다. 물론 나몰라라 하겠지만...
단열재 속에 찬물이 흐르면 실내가 어떻게 될지 뻔한데, 이 것을 늦었다는 이유로 넘어가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