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막 60대가 된 과천시 거주자 입니다.
그동안 아파트 만을 살아 보았고
한번은 주택을 살아보아야겠다는 생각에
요즘 단독주택지를 시간 나는대로 둘러보며 매물을 찾고 있습니다.
제 아내는 어린시절 주택을 살며
자주 좀도둑이 들었던 기억과 벌레가 많아 힘들었던
기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에 나름 기준을 잡은것이
1. 방범적 안전을 위하여
벌레를 줄이기 위하여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약간의 마당을 위하여
나름의 전망을 위하여
1층을 필로티로 구상하고 있습니다.
요즘의 다세대를 보면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2. 아내는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에 부담을 느낍니다.
이에 소형 홈엘레베이터 설치를 원합니다.
3. 전 2년후면 20대 후반과 30대초반이 될 아들이
3명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표준주택 V2D-C 복층,다락형>을
유심히 살피고 있습니다.
제 질문은
1. 필로티로 가능한가요 ᆢ?
2. 엘레베이터 설치가 가능한가요ᆢ?
3. 대략의 추가비용을 얼마정도 예상해야 할까요ᆢ?
입니다.
시기도 내용도 막연한듯 합니다.
항상 유튜브를 통해 많은 지식을 얻고 있어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두가지 각도로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1. 필로티는 가능합니다. 다만 그러면 3층이상, 9미터 이상의 건축물이 되면서 여러 법적 제약사항이 많아지는데, 가장 큰 것은 "방화"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이 점은 저희도 아직 깊게 검토되지 못했기에 그저 "가능하지만 설계에 시간이 필요하다"라고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2. 그 역시 가능하지만, 평면의 변화가 있기에 구체적인 것은 오프라인 상담시 결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비용은 지금 예측이 어렵고, 내일 개략치라도 증가비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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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각도는...
표준주택의 경우 벌레는 없습니다. 대다수의 분들이 만족도가 높은 부분이 조용한 것과 벌레가 없다는 것을 꼽을 정도니까요..
방범은 여러가지 대안 시스템이 있는 편이니...
필로티로 만들기 보다는 1층을 조금 높게 하고, 보행용 램프 또는 현관앞이 작은 리프트를 두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공사비 부담이 훨씬 적어질 듯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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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내일 개략 추가공사비를 댓글로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필로디를 넓게 올려서 주택하층에 테라스 형성을 함께
고려하고 있습니다.
9m 방화기준이라는 복병이 있었군요.
일조권사선기준은 10m로 변경된다 하던데
마찬가지 겠지요. 감사합니다.
아직 변경에 관한 논의조차 되고 있지 못한 형편입니다.
감사합니다.
방화관련 규제를 따르게 되면 얼마의 비용이 추가될지 궁금합니다.
필로티를 통한 방범과 테라스 형성 및 주차공간과. 마당확보의
계획이 머리에 고착이 되었는지
포기가 되질 안네요.
내일 대략비용 부탁드립니다.
안녕히 주무십시오.
감사합니다.
1. 이 모델을 필로티에 올리는 것은 소방법에 저촉 받을일 없겠지요ᆢ?
2. 필로티와 2-3인용 리프트 형성 가능할까요ᆢ?
3. 대략의 추가 비용이 궁금 합니다.
감사합니다
2,3. 평면의 구성은 구체적 상담을 해보아야 할 것 같고, 대략 비용은 약 9천만원 정도 추가될 것 같습니다.
대략의 계획을 얻으니 머리가 개운해 집니다.
이젠 제가 결정할 것들만 남았습니다.
감사합니다
1. 속도가 더럽게 느림
2. 안전관리책임자를 선임하고 신고의무
3. 관리책임자 교육이수 의무
4. 승강기 안전점검 의무(비용 연계)
5. 유지보수 의무(또 비용)
파면 팔수록 점점 더나와서 여기까지 알아보고 포기…… 아 비용은 휠체어 들어가는 크기에서 가장 작은걸로 한개층 이동하는 규격이 최하 4천이이더군요.. 그게 작년 비용이니 올해는 더 올랐지 싶네요
이런 것만 있어도 괜찮을텐데요..
https://nationalseniors.com.au/news/health/how-much-does-a-home-lift-normally-costquestion
리프트에서 안전사고 난다고 계속 법규를 강화하고 있는데, 결국은 포기하게 만들 뿐이죠.
한번 생각을 해보면... 물좋고 공기좋은 전원주택에서 노년을 보내겠다고 그림같은 집을 하나 지어봤는데
10년 살고보니 나이는 70이 넘어가고, 무릎은 시큰거리고, 마트에 가서 장이라도 봐오면 그걸 올려야하는데 법규가 그지같아서 쌩 근육의 힘으로 들고 올라가야 한다 뭐 그런 말이지요.
영업장소도 아닌 자가 사용임에도 관리책임자 정부 선임하고 안전교육 의무로 받아야하고 매달 관리비 내야하고.... 아 이게 정말 쓰지 말라는 말하고 뭐가 다릅니까?
비영업, 자가 사용에 있어서는 use at your own risk 가 절실합니다.
내용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