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상과 홈피 자료를 통해 많은 도움받고 있는 현직종사자입니다.
조금이라도 나은 시공방법을 알아가고자 노력 중입니다.
이번에 주택 인테리어를 맡게 되었는데. 내단열 현장입니다.
건축에서 내단열재 100 이상을 부착하는 걸로 되어있어서 욕실공간이 너무 좋아지는 상황입니다. 샤워부스 공간은 더 그렇구요.
윈래는 내부조적후 타일 마감이었는데, 단열재위에 방수석고등 2p 후 타일취부하는것으로 바뀌었네요.
이경우 폼본드만으로도 석고보드가 단열재위에 고정되어 있어서 마감타일의 하중을 버텨낼지 걱정입니다. 단열재 위에 본드로만 부착된 석고벽에 시공될 방수층도 유동에 견딜지 고민입니다.
그리고 외장 마감방식인 단열재 위에 메쉬 미장후 타일을 취부하는 가능한지 의견을 구합니다.
1. 단열재와 전방수석고보드를 폼본드로 붙이는 것은... 단열재와 석고보드 표면의 40% 이상에 폼본드가 발라지면 가능합니다. 또한 석고보드 표면의 평활도를 잡기가 어려워서 작업자가 꽤 숙련된 분이어야 합니다. 방수는 전방수석고보드 표면에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배관 타공 부위의 방수 처리가 잘 되고 있지 않은 현실이므로, 콘크리트표면에 면정리 후 도막방수를 하고 단열재를 붙이는 것이 현실과 타협할 수 있는 방법일 것 같습니다.
또한 이 방식의 전제조건이 벽면의 평활도이므로, 벽면의 면을 잡기 위한 몰탈미장이 추가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내부 마감으로써의 미장마감도 가능합니다. 다만 압출법단열재에는 비흡수성표면용 몰탈을 발라야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테라코의 엔바이로텍700 이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이 제품을 이용하여 미장-메쉬-미장의 작업이 가능합니다.
비드법단열재는 일반 몰탈을 사용해도 되나, 화장실 같이 수분이 많은 곳에서는 비드법단열재가 잘 맞지 않기에 애매함이 존재합니다.
이 미장마감의 경우는 바탕면의 평활도가 앞선 방법보다 더 중요합니다.
혹시 비흡수면 프라이머 처리 후 일반 몰탈이나, 부착력을 높이게 수지몰탈로 메시미장을 해도 같은 효과가 있을 까요?
오히려 그 부분은 프라이머 제조사에 문의를 해보시는 것이 더 정확한 답변을 받으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