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본 사이트 통해 이런저런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습니다.
보일러를 틀어도 바닥만 따뜻할뿐 전체적으로 좀 추워서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면상난방 탄소필름이라는 것이 있더군요
시공도 간단해 보이고 길이 단위로 끊어 파는듯한데
이걸 사다가 천장에 붙여볼까합니다.
그런데 바닥난방말고 천장에 실제 사용한 경운 못찻앗습니다
그냥 천장 벽지 마감 위에 붙여 시공해도 괜찮은지
기타 주의사항이나 시공법에 대한 지침을 구하고자 합니다
천장에 난방필름을 시공할 경우 공급되는 열에너지가 증가하여 따뜻해질 수는 있겠습니다만 누진세로 인하여 전기료가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집 내외부 창호사진, 벽면 사진 등을 올려주시면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러므로 극히 작은 면적이 아닌 이상 가정집에 사용되기는 무리입니다.
정광호 님 지적대로 오래된 집이라 단열은 형편없습니다. 우선 창문은 아쉬운대로 뽁뽁이 + 틈새 틀어막기 해둔 상황이구요 벽에 단열은 협회 글 쭉 읽어보니 작업량이 혼자 감당이 안되서 우선은 시간을 두고 어찌 해볼려고 하고 있습니다.
가끔 사용하는 공간이라 우선은 전기세 부담을 아주 크진 않을거고 효과는 즉각적이라 고려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서있거나 앉아있으면 귀가 시려요)
인터넷 조사해보니 구성은 난방필름에다 콘트럴러 연결하고 그냥 전원 꼽으면 되는 간단한 구성이라 제가 직접해볼만하다는 생각에 해보려고 하는데요,
화재의 위험은 어떤지, 필름 뒷면에 단열 및 방열판 시공이 필수적인지, 올바른 시공 매뉴얼은 어떻게 되는지 하는 지엽적인 내용들이 궁금해서 질문 올렸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필름난방이 가스보다 절약된다든가, 석유보일러보다 비용이 싸다든가 하는 것은 모두 비주거용 건물에 해당되는 말입니다.
필름난방의 에너지소모량이 약 220W/m2 정도거든요. 그러므로 약 3평의 작은 방에 설치해도 무려 2.2kWh 여요. 이를 하루 10시간, 30일 동안 가동하면 30평 주택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약 2배 정도입니다.
그러므로 하지 마시어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시겠다면..
작은 방은 길이를 짧게 하고 여러 조각을 이어야 하는데, 이을 수록 화재의 위험도 높아 집니다.
또한 천장으로의 열손실을 고려하여 상부에 단열시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만.. 아마도 그냥 열반사단열재를 대던가, 아니면 안하던가 할텐데... 바닥은 깔고, 잇고, 장판을 덮으면 된다고 하지만... 천장을 여러모로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전문 시공팀을 부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