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외벽 석재 누수에 관한 의견 요청합니다

1 청담별곡 3 2,504 2020.02.19 10:21


질문1. 개인적 판단으로는 실내공기가 석재 공기층으로 유입되어 생긴 결로수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 및 대책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라 도움 요청합니다.

 

질문2. 석재와 단열재 사이 공기층에 폴을 넣거나, 우레탄폼 사춤을 하려고 감리자에게 제안하였으나,

 석재 공기층을 복층유리와 같은 구조로 해석하여 석재 공기층 내부는 사춤을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감리자의 해석이 맞는것인지 궁금합니다.

 

현장조사가 가능하시다면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역은 서울 상도동입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0.02.19 10:44
준공된지 1년이 지나지 않았다면.. 실낸공기에 의한 결로라기 보다는 구조체의 건조수분이 열반사단열재 표면에서 결로를 일으켜서, 흘려 내려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준공된지 2년이 지났다면 다른 원인을 보셔야 하구요.

일단 열반사단열재를 사용한 것 부터가 잘못이지만, 법적으로의 문제는 없을 확율이 높기에 여기서 따질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석재와 단열재 사이를 폼으로 채우는 것은
1. 일단 감리자의 의견은 과학적 근거가 없습니다.
2. 단열을 보강하여, 열반사단열재 뒤 쪽에서의 결로를 막을 수 있기는 합니다만 그리 옳바른 방향은 아닙니다. 특히 장기적 관점에서 누수, 하절기 표면온도 등등으로 인한 2차 문제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조치 이후 창호 사이로 실내 누수는 없는 것으로 보이고, 외벽 코킹으로의 결로수 누출이 있는 상태이오니, 창호 상부 석재의 코킹을 모두 제거하여, 일단 물빠짐이 원할하도록 유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재 석재와 구조체 사이에 다량의 수분이 증발을 하지 못한 상태이므로, 공기가 들어갈 수 있도록 조치를 하여, 지금보다는 더 빠른 속도로 건조가 되도록 하는 편이 최선으로 보입니다.
최상부의 코킹도 일부 제거하여 공기의 위로 빠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긴 하나, 두겁 쪽의 상황을 알지 못하기에 함부로 말씀드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현장조사를 해드리지 못합니다. 널리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올려 주신 전화번호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임의로 삭제하였습니다.
G 정종석 2020.02.19 15:08
실내에서 창호 상부 단열재 제거후 석재면을 보니 많이 젖어 있습니다~
골조 및 단열재 시공부는 결로 없이 깨끗했습니다
작년9월 준공인 현장인데 이렇게까지 물이 많은줄은 몰랐습니다^^;;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 이에코건설 2020.02.20 18:48
판교에 선생님 댁같은경우가있어읍니다.
상부에 환기구멍을 뚫어 해결하였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