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에서 3층 근생건물을 신축하기위해
설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전부터 협회의 자료를 보고
많이 참고하고 배우고 있습니다.
대략적인 내용을 말씀드리자면
전면은 화강석 버너구이 나머지 3면은 다른건물에 가려지기에
외단열 미장마감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1층 근생
2층 다가구
3층 주인세대 + 테라스
4층 다락층(경사지붕)+평지붕 옥상층 입니다.
현재 각층 평면도와 옥상 바닥층 도면정도를 받은 상태입니다.
먼저 옥상층 평지붕은 180 압출법 특호 + 180 콘크리트로
되어져 있고 3층 테라스는 아직 상세도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협회에서 제시해주신대로 프라이머 + 시트방수 + 압출법 특호 + 배수판 + 부직포 + 쇄석으로
변경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그런데 저도 간과하고 있었던 부분이
3층에 거실과 창호 그리고 테라스 마감후의 단차인데
거실 슬라브에서 보통 마감재(현재 폴리싱타일 마감예정)를
시공하고나면 통상 슬라브로 부터 150정도 높이 밖에 안될것같고
역전지붕으로 시공하면 단열재만 200이 될텐데
(부산이라 150정도만 하여도) 거실보다는 높아질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3층 테라스는 집사람 희망공간인데 쇄석위에
데크시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테라스 바닥이 높아져도 너무 높아지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다른 시공방법이 있을런지요.
요약하자면 3층 테라스 밑은 2층 다가구세대의 지붕이 됩니다.
다가구 세대의 내단열로 가자니 단열 문제가 있을까 걱정이고
외단열로 가자니 거실과의 단차가 걱정됩니다.
건축에 대한 지식은 전문가가 아니고 일반적인 사람이라고 보시고 이야기 해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저희 설계사님에게도 역전지붕 시공 자료와 링크를 제공해드린 상태입니다만
보실지 안보실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도 입면도나 단면도가 나와야 집이 어떻게 생겻는지
알수있겠는데
지금은 설계사님 말씀으로 들은 것으로 외관을 상상하고 있는중입니다.
물런 대략적인 모습은 머리에 들어온듯하고요.
열심히 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해당 부분의 슬라브 자체를 다운하게 되며, 그러면 내단열이나 외단열이나 결국 같은 높이가 됩니다.
그리고 데크를 깐다면 쇄석은 필요없습니다.
기술자료실 평지붕외단열 글의 맨 뒤에 그 내용이 있습니다.
아직 이부분은(슬라브다운) 설계사님에게 말씀드린 부분이
없어서 어떻게 되는건지 감이 없습니다.
어쨋든 항상 좋은 글과 해답을 보며 아주 많이 감사드립니다.
공부가 되니 집이 보이는것도 같습니다.
아직은 갈길이 구만리 이겠지만요.
단면도가 나오면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이 부분은... 건축사라면 다 알고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