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오래된 아파트 외기에 면한 부분 결로, 곰팡이 문제

G 金民中 2 3,469 2018.12.26 15:57


잠실의 약 40년된 아파트의 14층으로 입주 예정인 주민입니다.

 

이번에 이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어서, 현재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한 상황입니다.

(너무 오래된 부분이 많아서, 도배, 장판 등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신경 쓰이는 부분이 외기에 면한 방(평면도, 사진 참고)의 벽지가 물에 많이 젖어있고,

곰팡이가 있는 점입니다.

 

이 아파트는 단열재가 없습니다.(외단열, 내단열 모두 없습니다.) 그래서 춥고, 곰팡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 이번에 단열재(얇은 아이소핑크와 석고보드가 붙어있는 형태)를 넣고,

그 위에 벽지를 바르려고 계획중입니다.

 

다만, 해당부위가 예전에도 외벽에서 크랙이 간 적이 있어서 밑에 층에 누수가 발생한 적이

있어서, 관리사무소에서 외벽에 방수공사를 한적이 있었고, 그 이후로 누수 문제가 없어졌다고

합니다.

 

지금 이렇게 곰팡이가 많이 핀 것도 크랙의 영향이 있는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단열 공사 후, 또 곰팡이가 피고, 결로 문제갓 생길 까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건 습기와 물을 흡수하는 자재(crc보드 or 서민갑부 돌벽지)를 콘크리트 면에

붙히고, 단열재와 석고보드 일체형 자재를 붙히고, 벽지를 붙히는 방법인데 (단열 처리부분 하부는 방수처리) 인테리어 업체에서는 그렇게 안하고, 단열재,석고보드일체형 단열재와 벽지만 붙혀도, 단열문제 해결, 결로 곰팡이 제거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어떤게 더 나은 방법인지 몰라서 조언을 구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18.12.26 16:15
내단열에서 콘크리트와 단열재 사이에 (물을 흡수하든 말든) 그 어떤 자재라도 끼어 드는 것은 안됩니다. 폭망하는 지름길입니다.

당연히 왼쪽의 방식으로 해야 하며, 여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2462
G 金民中 2018.12.27 08:37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새해 마무리 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