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관리자님
새 아파트에 입주를 해서 방한칸을 운동실로 꾸몄습니다.
바닥에 발포매트도 깔구요.
근데 한 반년쯤 쓰다가 문득 바닥 상태가 궁금해 뜯어봤더니
마루 사이사이가 썪어가는지 회색빛으로 변색되는 중이더군요.
급하게 다들어내고 건조중인데 빛이 바란 색이 돌아오지는 않더라구요.
그렇다고 이걸 매주 들어내서 환기 시키는것도 일이 장난이 아니고..
곰곰히 생각하다 바닥에 30*30각재로 300간격으로 쭉 깔고 위에 12t합판을 덮은뒤에
그 위에 매트를 올리면 어떨까 합니다(각재랑 합판은 나사로 고정을 하구요)
측면은 환기가 되도록 오픈시켜놓구요.
그렇게 하더라도 각재가 바닥이랑 붙는 면적들은 걱정이 되긴합니다만...
얼핏보면 양호해보이나
전체적으로 멀쩡한 마루와 비교해보면 꽤나 틈새 변색이 진행된 상태입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하시는일 더욱 잘되길 소원합니다.
나무는 일부 투습이 되므로, 지금처럼 매트의 불투습으로 인한 피해는 현저히 줄여 줄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천 카펫을 깔아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