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짓기를 막 시작해서... 오랜만에 질문드립니다.
지금 기초공사의 철근작업 단계입니다.
설계도에 화장실, 보일러실, 다용도실, 현관, 현관밖 부분에 단차가 있는데,
얼마로 하라는 값이 없고... 원하는 대로 단차를 두고 시공하라는 군요.
인터넷을 뒤져도 단차를 두었다는 글만 있고, 얼마로 한다는 글은 없더군요.
위의 5군데의 통상적인 단차는 얼마정도가 좋을까요?
저는 가능한 깊게 주고 싶습니다.
수고하세요.
다용도실: 물을 많이 사용한다는 의미로 단차를 주면 될 듯 하고요. 물청소도 해야 되고...
보일러실: 어떤 곳은 많이 내리고, 어떤 곳은 화장실 정도만 내리고...
현관과 현관밖은 단차의 용도가 틀릴 듯 합니다.
거실이나 안방등은 방통후 강마루입니다.
모두 기준 높이에서 -100mm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높이로 할 특별한 것은 없어 보입니다. 다만 이를 고려하여 기초슬라브 높이를 잡았는지는 "보이지 않는 건축사의 몫"인 것 같습니다.
그림의 윗부분은 토대와 밑깔도리에서 화장실 단차를 바로 내린 경우입니다.
그림의 아래부분은 혹시나 해서 토대보다 여유를 둔 후, 화장실 단차를 내린 경우입니다.
어떤 시공이 맞는가요?
공부하며 집을 지을려니, 돌다리도 두들기자는 마음입니다.
수고하셔요.
관리자님 답변을 보니, 그림의 위부분이 시공방법인 듯 하네요.
저는 무언가 특별한 이유가 있는 줄 알았습니다.
단차없이 두는 것이 후공정에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