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규 입주 하면서 샷시를 새로하려고합니다.
처음하는거라 그런지 질문이 쫌 많네요
아파트는 남서방향으로 거의 대부분 햇빛이 들어옵니다.
1. 거실 확장을 하고 거실 창호를 확장형 이중창으로 설치후 로이유리+tps+아르곤가스 시공하는게 난방효과에 도움이 많이될까요?? 아니면 로이유리만 해도될까요??
2. 1번질문처럼 난방효과가 좋으면 여름에는 오히려 더운걸까요??
3. 이중창인경우 1 2 3 4 5 6 7 8 이런식으로 볼때 어디쪽에 로이코팅을 하는게 맞는건가요??
전문지식이 없어서 두서없이 질문합니다..
2. 그렇지 않습니다.
3. 3번에 하시는데요. 이 부분이 더 궁금하시면 아래 글을 참조하시어요.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2887
제가 다른업체에 문의했을때 tps는 여름에 팽창하여 유리에 문제를 줄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럴경우도 있나요??
그리구 복도식 집이라 작은방이 복도에 노출되어있습니다. 이런경우에도 로이+tps+아르곤을 해야할까요?? 복도쪽은 햇빛이 전혀들어오지 않습니다.
거실 확장후 거실과 발코니를 연결할 터닝도어도 설치예정에 있습니다. 이경우에도 결로방지를 위해 로이 tps 아르곤 을 하는게 좋겠지요?
로이 유리는 난방에 도움이 되므로 일단 복도쪽도 로이 아르곤으로 시공을 하시고,
터닝도어에도 로이 아르곤을 시공을 하세요. 주택기준으로 일반유리랑 단가차이가 체감이 있을정도로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제가 오히려 궁금한 것은 TPS가 문제가 있다는 그 회사가 사용하고 싶어하는 간봉이 무언지입니다.
많은 경우에.. "이건 안좋아요" 라고 하면서 최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saehan 님이 적었듯이, 가격차이가 거의 없기에, 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ps. saehan 님... 닉넴을 한글로 바꾸어 주시면, 다른 분들이 닉넴을 치기가 훨씬 쉬워질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
tps 간봉대는 여름에 부풀어 오를수있다고해서 본인 회사는 스위스페이서를 사용한다고 하더라구요. 맞는말인가요?
그리고 집이 남서방향이라 여름에 햇빛이 많이 들어올경우 tps가 부풀어 오를수도 있나요?
본인들이 스위스페이서만 취급한다면... 그냥 "우리는 스위스페이서를 사용합니다"라고 대답하는 것이 이 시장을 위해서 훨씬 좋을 거 같아요. 많은 회사들이 꼭 이런 식으로 서로를 깍아 먹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TPS 든 스윗스페이서든 처음의 여러가지 문제점 (그게 소재의 문제든, 조합의 문제든, 기타 다른 문제든)이 있을 수 있고, 또 그 것이 수정될 수도 안될 수도 있거든요..
즉 잘 모른다는 거죠. 취급을 안하니까...
그러므로 그냥 자사의 제품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설비가 상당한 고가이고 한국의 경우 20 라인 정도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새한님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TPS가 아직 불안하다는 것이 어떤 것 때문인가요?
원재료가 개발된지는 한참 전이고
제조 설비가 국산화 된지도 10년정도 되었는데..
어떤 문제 때문에 불안정 한 걸까요?
제가 파악하기로는
일반 복층유리 제조설비에서 TPS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설비투자가 고가이기 때문에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위스스페이서를 사용하는 공정과 TPS 공정을 유튜브에서 찾아보면..
TPS가 비교할 수 없이 품질 수준이 우수해 보여서 질문드립니다.
그래서 설비도 갖추어야 하지만, 공정관리가 꽤 까다로와요. 그로 인해 저희도 몇 번의 하자를 경험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므로 하자는 생길 수 있어요. 다른 모든 제품과 마찬가지로...
다만 그 하자를 통해 또 배우게 되므로, 더 나은 제품이 만들어지게 될꺼구요.
그저 질문 주신 분이 상담하는 회사의 태도가 못마땅할 뿐이었습니다.
세한님도, 그 흐름에 대한 하나의 예를 든 것 뿐일 꺼구요.
다만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당부의 말을 드리고 싶은 것은...
시장에서 살아 남은 모든 제품은 다 장단점이 혼재하고, 어떤 제품이든 그 과정상 하자는 항상 생길 수 있기에, 이러한 한 두가지 사례에 집중하기 보다는, 계약시 하자 처리 방법과 그 기간을 제대로 명기하는 쪽에 더 관심을 두셨으면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품질 수준이 어떠한 기준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단열스페이서의 큰 특징이라면 스페이서 자체의 열전도율이 큰 기준일텐데요 λeq값이 타 단열스페이서 대비 월등히 우수한게 아닙니다.
TPS라인으로 인해서 복층유리 공정 자체가 굉장히 단순해지는 장점이 생깁니다. 그에따라 수작업에서 자동화로 넘어가면서 제품의 퀄리티도 상승하게 되지요. 열팽창과 일부 2차실란트 및 다른 구성들과의 접착력이 약하다는 단점 외에는 다른 단점은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우수하지요. 이전에 나온 TPS액에 앞서 언급한 문제가 있어 4SG라는 제품으로 다시 나왔지요. 하지만 그것 또한 계속적인 문제가 있는걸로 압니다.
일부 업체 혹은 협회에서 내부적으로 아직까지는 단점들로 인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관리자님께서 말씀하셨듯 모든 제품에 장단점이 있지요, 저 또한 TPS를 무작정 깍아내리려는 의도는 아니였고요. 글쓰신 분께서 업체 문의 결과 팽창의 문제를 언급하셨다길래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인지 공유차 답변을 드린겁니다.
또 말씀하셨듯 어떠한걸로 결정하시던, 이후 발생할 AS처리에 관해 계약을 잘 하시면 될 사항입니다.
논의는 여기까지로 마무리해도 되겠습니다.^^
글을 쓰신 분에게 마지막으로 도움 말을 드리면...
TPS의 하자는 통상 1년 안에 다 발현됩니다. 그러므로 계약만 잘 하시면 되어요.
또한 스위스페이서도 좋은 제품입니다. 그러나 이 역시 계약이 허술하면 상처만 남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자 처리에 대한 내용을 꼭 챙겨 보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