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장실 건식벽체(석고보드)에 도막방수를 하고 도막위에 타일을 붙이려고 합니다. 타일은 욕조 바로 위까지만 시공할 생각입니다.
1) 도막방수제를 알아보다 보니, 도막방수 위에 타일을 시공할 때는 우레탄계 방수제를 쓰면 타일이 잘 접착이 되지 않아 도막위에 규사(모래)를 고르게 뿌려야 하는데, 현실적으로는 이렇게 시공하기가 어려우니, 무기질 탄성도막방수제(아크릴계 방수제)를 써야 한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rdexkorea&logNo=220858200775&referrerCode=0&searchKeyword=%EB%B0%A9%EC%88%98)
이게 맞는 말인지요? 우레탄 방수제는 옥상방수 등에서 접해봤으나 무기질/아크릴 방수제는 생소하고 제조사도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2) 아래 사진처럼 건식벽체(석고보드)에 도막방수를 한 다음 플라스틱 찬넬을 나사 등으로 건식벽체에 고정하고 그 위에 욕조를 시공한 경우를 본 적이 있습니다. 시공은 간편해 보이나 욕조가 물이나 사람의 무게로 조금 움직이면 찬넬도 같이 움직이면서 도막이 파손되거나 도막에 균열이 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이런식으로 건식벽체에 시공해도 장기적으로 방수에 문제가 없을까요?
감사합니다~
2. 욕조의 무게는 모두 바닥에서 받아내는 방식으로 시공되어야 합니다. 사진의 걸이는 무게라기 보다는 욕조 옆면에 발을 올린다거나, 올라간다거나 하는 부분 하중에 버틸 용도로 시공됩니다.
과거의 방식이긴 하나 유효한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