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이고 바로 앞이 도로인데다 가까운데 담장도 없기때문에. 게다가 남향 벽전체가 창호인탓에 시야차단을 어떻게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다만 일사유입을 방해하면 에너지효율이 떨어지니까 아무렇게나 결정할수도 없어서요. 여름엔 외부차양을 쓸 예정입니다. 저는 안쪽에 안개시트지를 붙여야지 생각하고있었는데 집에서 가족들이 어디서 반사필름같은걸 봤다며 안에선 바깥이 보이고 밖에선 안이 보이지 않는 코팅이 있다고 하네요. 영화에서 보면 취조실같은장면에서 사용하는, 밖에선 거울, 안에선 유리 이런걸 생각한것같습니다. 이런게 실제 존재하는지도 보르겠지만 외부에서 볼때 거울이란건 일사유입을 상당히 방해할것같거든요.
그래서 지금 옵션은 그 정체불명의 코팅, 안개시트지, 한지 이렇게 세가지인데요. 커튼은 제외하고 창에 일체화되는쪽이 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겨울철 에너지효율을 생각하면 어떤것이 가장 일사유입을 방해하지 않을까요? 혹은 그런 목적으로 개발된 솔루션이 따로 있을까요?
그리고 여름철에 창문 안쪽에 붙이는 수단중에 암막커튼이나 알루미늄 호일을 사용하면 실내온도를 낮출수 있을까요?
제가 과거 유사한 질문들을 몇번 했었으나 질문의 형태가 잘못되어 적절한 답을 얻지 못한것같습니다.
주간에는 블라인드의 각도를 조절해서, 햇빛은 막고, 실내의 조도가 항상 더 어두우므로, 외부에서 보이지 않거든요.
밤에는 블라인드를 닫아 놓으면 되구요.